[오늘의 이슈 점검]한·미 FTA 앞둔 지난 2월, 對美 수출 47% 급증

입력 2012-03-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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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5일) 주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8.66포인트(0.44%) 상승한 1만3252.76, S&P500 지수는 8.32포인트(0.6%) 뛴 1402.60, 나스닥종합지수는 15.64포인트(0.51%) 오른 3056.37에 장을 끝냈다.

*S&P 500 지수가 1400선 돌파는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가 1만3000, S&P500 지수가 3000, 나스닥 지수가 1400선 위에서 종료된 것은 미 증시 사상 처음이다. 뉴욕의 제조업 경기지표인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20.21로 예상을 상회했고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역시 전월 10.2보다 높은 12.5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 4.5%, 골드만삭스 2.2%, JP모건 2.6% 상승하며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애플은 장 초반 1% 이상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600달러대에 진입했으나 이후 차익매물로 0.7% 반락하며 마감했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15일) 그리스 위기 진정과 미국시장의 회복세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하락한 5940.72, 독일 DAX30 지수는 0.92% 상승한 7144.45, 프랑스 CAC40 지수는 0.44% 오른 3580.21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IMF(국제통화기금)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으로 280억유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발트 노보트니 ECB(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 “현재 ECB는 향후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 추가적 부양조치도 더이상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0.72% 오른 1만123.28에 장을 마쳤다. 혼다자동차 3.5%, 토요타자동차 2.87%, 캐논 3.68%, 샤프 5.27% 상승하는 등 수출 관련주 강세를 나타냈다.

*中 증시는 정부의 긴축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와 상무부가 FDI(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네달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투심이 위축,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3% 내린 2373.77에 거래를 마쳤다.

*FDI 규모는 2월 전년동기비 0.9% 감소한 77.3억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부동산그룹 차이나방케는 1.0%, 폴리부동산그룹은 2.6% 각각 내렸다.

◇ 주요 경제뉴스

*美 주택압류 통보 8%↓…감소폭 16개월 최소

*선진국 재정건전성 2차대전後 최악

*S&P, 中 경제 8.3% 성장 가능..JP모간은 ‘경착륙’ 주장

*엔화, 11개월來 최저..‘올해 90엔 뚫나’

*美 전략비축유 방출 카드 만지작

*한·미 FTA 앞둔 지난 2월, 對美 수출 47% 급증

*한국도 경제 불확실성에 재정건전화 ‘난항’

*‘시중 유동성 과잉 비상’ 한은 7조 흡수

*IAEA “이란산 원유수출, 6개월 내 절반 감소 할 것”

*中 수출 제한…희토류株 상승세

*내달 항공료 더 비싸진다…유류할증료 또 인상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 반등할 것”

*D램 현물가격 다시 하락세…엘피다 효과 끝?

◇ 오늘의 이슈

*‘제주 삼다수 입찰’ 없던 일 되나…법원 “중단하라”

- 제주지법이 농심의 손을 들어주면서 ‘제주 삼다수’에 대한 유통사업자 공개모집이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할 상황에 처해. 제주법원은 농심이 지난달 20일 제주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먹는 샘물 국내 유통사업자 입찰 절차 중지 가처분’신청에 인용(승소개념) 결정을 내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기존의 계약관계의 당사자들이 소송 중에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서울 휘발유값 사상 첫 2100원 돌파

- 서울 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보다 0.58원 오른 ℓ당 2100.50원을 기록. 서울 지역 휘발유값이 ℓ당 2100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 지난해 12월31일 ℓ당 1997.55원이었던 서울 휘발유값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 1월7일(ℓ당 2001.09원)에는 2000원대를 넘었고, 2월22일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

*법무법인 화우, 이건희 회장에 증거조사 신청

법무법인 화우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등 청구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재판부에 신청. 화우는 이건희 회장의 형인 이맹희씨의 법률대리인. 화우는 “이건희 회장 명의로 실명전환된 삼성전자 주식 225만7923주와 에버랜드 명의로 명의를 전환한 삼성생명 주식 3477만6000주에 대한 청구취지를 확장하기 위해 재판부에 증거신청을 했다”고.

*‘주가조작 혐의’ LG家 3세 구본호, 집행유예 확정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와 재미교포 무기거래상 조풍언씨에게 대법원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판결을 내려. 대법원은 구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15일 확정. 구씨와 공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조씨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

◇ 오늘의 주요 일정

*韓, 2월 수출물가(전년대비)/ 2월 수입물가(전년대비)

*美, 2월 소비자물가(전월·전년대비)/ 2월 산업생산(전월대비)/ 2월 설비가동률/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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