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리의 한 농가에서 기르는 젖소 30여 마리 중 2마리가 혀의 허물이 벗겨지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방역 당국에 접수됐다.
이 농장의 젖소는 지난 4일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원군과 방역 당국은 이 농가 젖소의 침과 혈액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 일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도내에선 지난 2일 오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2일)과 천안시 병천면 송정리 젖소ㆍ한우농장(3일),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한우ㆍ돼지농장(3일), 당진군 합덕읍 고덕리 돼지농장(6일) 등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한우농장과 돼지농장, 당진군 순성면...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도의 평택시 고덕면.용인시 백암면.안성시 일죽면(이상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고, 강원 대화군 대관령면의 한우.젖소.양 농장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지난 7일 접수된 경기 이천(이상 돼지), 강원 철원(돼지), 경북 포항(한우), 충북 괴산(돼지).진천(한우) 등 5곳의 의심신고는 빠르면 이날중 결과나 나올...
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안성시 고삼면 신창리 농장의 돼지가 쓰러져 죽고 인천 계양구 갈현동 농장의 젖소가 유량 감소를 보이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발생농가와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두 개 발굽이 있어 구제역이 걸릴 수 있는 동물)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이로써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것을 포함해 총 134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5개도와 46개 시도 등 97건이 양성 판정을 , 나머지 2건(인천 계양 젖소·경기 안성 돼지)에 대해서는 검사 중에 있다.
검사 결과는 7일 오후 중 나올 예정이다.
지난 5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진천군 젖소 농장 소 2마리가 음성으로 판정돼 한숨 돌리게 됐다.
충북도는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김모씨의 젖소 농장의 의심 소 2마리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향후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높은...
전문적으로 사육이 이뤄지며 농장주가 다른 돼지 질병에 대한 백신 주사 접종을 직접 실시하고 있어 괜찮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지난해 11월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6일 현재까지 총 129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95건이 양성을, 33건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건(충북 진천 한우·젖소)은 검사 중에 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충북 음성 금왕읍 돼지농가(2만1766마리), 경기 안성 일죽면 돼지농가(2만5000마리), 충남 당진 합덕읍 돼지농가(8965마리)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충북 진천 초평면 한우.젖소농가, 충남 보령 천북면 돼지.한우농가, 충북 음성 삼성면 한우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체 감염속도는 소가 월등히 빠르지만 다른...
또한 구제역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축사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인 등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축장 등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에 있는 시설이나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충남 천안과 맞닿은 청원군과 진천군의 한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벌이는 백신 예방접종을 괴산ㆍ증평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 고경면 석계리, 경주시 안강읍 근계리 농장의 한우,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송정리의 젖소가 침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신고 접수를 받고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가와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 두 개 달린 동물)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젖소농장과 돼지농장 등 2곳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천안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천안시 병천면 젖소ㆍ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젖소 66마리와 한우 3마리 등 모두 69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주는 젖소 1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이에 앞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 젖소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됐다.
충남 천안은 지난달 31일 오리 집단 사육장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해 이 지역의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병천 순대로 유명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2리 농가의 돼지에서도 발굽 탈락 등의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검사 중에 있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농장의 젖소가 혀에 수포가 생기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젖소 5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중에 있다.
한편 천안은 지난달 31일 오리 집단 사육장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한 바 있어 발생 농장 오리...
방역당국은 두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의 가축을 모두 살처분.매몰하고 이들 지역 인근을 대상으로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이번 구제역은 5개 시도, 34개 시군, 74곳으로 늘었고, 살처분.매몰 가축도 2479농가의 64만3776마리로 늘었다.
또 이날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가 및 경북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돼지농가에 이어...
시는 이날까지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한우와 젖소 271마리를 살처분하고 추가 의심신고된 농장의 한우 12마리도 예방차원에서 매몰처리했다.
추가 의심신고된 농장의 한우가 구제역으로 판명될 경우 반경 500m 이내 45 농가의 2천525마리도 살처분 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일부터 구제역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의 한우와...
충남도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된 곳은 천안시 수신면 젖소농장으로 농장주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사육 중인 젖소 50마리 가운데 2마리의 혀에서 수포가 생기고 유두 표피가 떨어지는 등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여 당역당국에 신고했다.
도는 해당농장을 폐쇄한 뒤 인력 5명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내년부터 축산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은 의무적으로 방역을 해야 한다. 구제역과 조류 독감발생을 대비해 가축 분산 관리 체계도 구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과천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27일 보고했다.
업무 계획에 따르면 축산농장을 드나드는 모든 차량 및 관계자에 대한 소독과 기록관리 의무 대상이...
우선 백신을 맞은 소 가격이 떨어지거나 유산하는 경우, 그리고 젖소 유량이 줄어드는 등에 대한 사후 조치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 업계서도 백신접종에 따른 신뢰도 하락으로 전체 축산물 소비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수출길도 막히고, 수입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가 백신 접종을 선택한 것은 초기에는...
특히 경기도는 젖소 17만6099마리, 돼지 215만5384마리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젖서와 돼지를 키우고 있다. 젖소의 경우 전국의 40%가 몰려 있다.
강원 철원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강원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첫 구제역 발생 후 영천에서만 4만여 마리에...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구제역이 한달째를 넘어서도록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는 경북 안동·예천, 경기 파주·고양·연천 등 5개 지역 외에 경기 여주·이천·양평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추가 예방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주·이천·양평 지역은 국내 젖소의 40%가량을 사육하고 있는 경기 남부지역에 속해 있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