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인천 서·강화을에선 인천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를 누르고 정계에 복귀의 막을 올렸다.
경기 성남 중원에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오 후보는 개표율 87.82%인 오후11시 현재 43.61%(2만9591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34.36%, 2만23317표)를 10%포인트 격차로 누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20.21%(1만37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오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미리 당선 소감을 통해 “27년의 기다림 끝에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관악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야권 후보 2명이 나선 이번 보선에선 신 당선자는 55.90%(3만6859표)를 얻어,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35.62%, 2만3490표)는 물론 당이 해산된 후 무소속으로 나선 김미희 후보(8.46%, 5581표)도 가뿐히 눌렀다.
신 당선자는 서울대 의대 재학시절 학생 운동을 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다. 대한의사협회장(2001∼2003년) 및 당 정책조정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대위...
한편 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55.90%(3만6859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17,18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는 35.62%(2만3490표)를 기록했다. 옛 통진당 소속으로 이 지역에서 의원을 지내다 당 해산으로 금배지를 잃은 무소속 김미희 의원은 8.46%(5581표)를 얻는 데 그쳤다.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간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개표율이 24.71%인 오후 10시15분 현재 오신환 후보는 7694표를 획득했고, 정태호 후보는 6849표를 얻었다. 오 후보 40.41%, 정 후보 35.97%로 5%포인트 격차가 이어지면서 득표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율이 10.65%인 오후 9시50분 현재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이 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신환 후보는 3381표를 얻어 41.0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쫓고 있는 정태호 후보는 2957표로 35.89%로, 두 후보간 격차는 5%포인트 정도다.
이어 무소속 정동영...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야권에서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3파전을 벌였던 서울 관악을(36.9%),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인천 서·강화을(36.6%)의 투표율이 평균을 웃돌았다.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와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광주 서을(41.1%)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관악을은 이번 3자 구도가 새누리당에겐 다소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만큼 관악을 지역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관악을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3.9%의 지지율로 1위,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29.8%로 2위,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가 28.1%로 3위를 기록하며, 세 명의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3%포인트)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변희재 후보가 2.6...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해당 지역 유권자 500여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서울 새누리당 오신환(33.9%) 후보는 무소속 정동영(29.8%)·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28.1%)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경기 성남중원에서도 새누리당 신상진(46.0%)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35.0%) 후보와 11%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옛 통합진보당...
특히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독주를 멈추고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후보와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거 초반 오 후보는 야당 후보보다 2배 가까운 지지율을 나타냈지만, 최근에는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오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2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공개한 홈페이지에 '공책·공약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관악을에서 맞붙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신림선 경전철(여의도~관악산입구) 조속 착공 및 완공 등의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나홀로 가구 행복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를, 정 후보는 '싱글용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의 1인 가구 대책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7일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선거지원에 집중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계기로 ‘부정부패 정권 심판론’ 카드를 꺼내들어 이완구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과 함께 정권심판론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기존에 '유능한 경제정당론'을 모토로 현 정부의 경제 실정에 심판의 초점을 맞춰온 것에서 한 발짝 나아가 이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관악을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공화당 신종열, 그리고 무소속 정동영, 이상규, 송광호, 변희재 후보 등 모두 7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광주 서구을은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연합 조영택, 정의당 강은미 후보와 무소속 천정배, 조남일 후보 등 5명이 등록했고, 성남 중원에는 새누리당 신상진, 새정치연합...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관악을에 출마한 정태호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출범식에는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박지원 의원,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와 동교동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달말 동교동계의 '선거지원 반대' 거수투표로...
특히 야권 강세지역인 관악을에서는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가 24.9%를 얻는 데 그쳐,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43.7%)에 뒤졌다. 무소속으로 나선 정동영 전 의원이 19.9% 지지율을 가져가면서 야권표가 분산된 탓이다.
광주에서도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가 29.9%를 얻어, 무소속 천정배 전 장관(38.7%)에 이은 2위에 머물렀다.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13.5%를 얻었다.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