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3선 고지 오른 새누리 신상진… 누구?

입력 2015-04-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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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경기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신 당선자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신으로 지난 17대 때 이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18대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총선에선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게 져 낙선했지만, 이번엔 오히려 야권 분열이라는 반사이익으로 국회 재입성하게 됐다.

19대 총선에서 신 당선자는 46.11%의 적지 않은 표를 얻었지만 야권 연대 후보였던 옛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46.77%)에 불과 0.66%(654표) 차이로 패배했다. 그러나 신 당선자는 낙선 직후부터 지역 기반을 꾸준히 다지며 권토중래했다.

야권 후보 2명이 나선 이번 보선에선 신 당선자는 55.90%(3만6859표)를 얻어,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35.62%, 2만3490표)는 물론 당이 해산된 후 무소속으로 나선 김미희 후보(8.46%, 5581표)도 가뿐히 눌렀다.

신 당선자는 서울대 의대 재학시절 학생 운동을 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다. 대한의사협회장(2001∼2003년) 및 당 정책조정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대위 보건의료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는 △위례~성남~광주~용인 지하철 유치 △ 재개발 시 주민부담 최소화 및 재건축시 용적률 상향 △ 하수종말처리장, 보호관찰소 중원구 이전 전면 백지화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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