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등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시 주석은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계기에 국가주석직 3연임을 확정하며 당·정·군 ‘3권’을 장악할 전망이다.
중국 정치 전문가인 빅터 쉬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샌디에이고) 교수는 "중국에 매우 유능한 여성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정치국원 인사는 매우 비극적"이라면서 "정당 내에 유능한 여성 간부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직급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쉬 교수는 "간혹 소수 여성이 유리천장을 깨고 고위직에 오르기도 하지만...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선출된 7명도 결정됐다. 전날 폐막한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사임을 표한 4명의 자리는 △리창 상하이시 서기 △딩쉐샹 당 중앙판공청 주임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 △리시 광둥성 서기 등 시 주석의 최측근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상무위원을 맡았던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는...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선출된 7명도 공개됐다. 특히 전날 폐막한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사임을 표한 4명의 자리는 △리창 상하이시 서기 △딩쉐샹 당 중앙판공청 주임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 △리시 광둥성 서기 등 시 주석의 최측근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상무위원을 맡았던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중국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 측근들로 모두 채워졌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 폐막과 함께 발표된 7명의 상무위원은 시 주석과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이다.
하루 동안 열리는 1중전회에선 전날 폐막한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들이 당서열 상위 25위 이내의 정치국원과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을 결정한다.
리커창 총리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한정 부총리,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등 상무위원 4인방이 이미 전날 중앙위원에서 배제된 만큼 새로운...
2인자인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한정 부총리 등 4명은 공산당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는 당 대회 폐막일인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5명을...
(당 대회)가 폐막일인 22일 공개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여 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주석이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 2인자인 리커창 총리는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리 총리는 내년 3월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 서기는 시 주석이 2000년대 중반 저장성 서기로 있을 때 비서장으로 보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리 서기는 연초 상하이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당시 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지탄받았다. WSJ는 “리 서기의 승진은 그의 놀라운 정치적 재기를 의미한다”며 “몇몇 전문가는 거듭된 봉쇄로...
주석단 상무위원은 정치국 상무위원 또는 당내 상위 25위 정치국원을 지낸 원로들로 구성되며 공식적인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0세 이상인 장 전 주석과 주 전 총리 외에도 고령의 불참자가 많은 만큼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 96세인 장 전 주석은 5년 전 당대회에도 부축을 받으며 등장한 뒤 지난해 당 창립 100주년...
소수 분리주의자의 간섭에 대한 것이지 결코 우리 대만 동포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폐막일인 22일에는 20기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시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할 전망이다. 폐막 다음 날 열리는 제20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선 시 주석이 총서기로 선출되고 최고지도부인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면면이 공개된다.
시 주석의 후계자 후보라면 이번 당대회서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일곱 자리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 주석을 포함한 상무위원 7명 중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7위 한정 국무원 부총리는 ‘칠상팔하(七上八下)’ 원칙에 따라 퇴임이 예상된다. 칠상팔하는 당대회가 열리는 해에 만 67세 이하는 새로운 직책을 맡고...
여기서 선정된 중앙위원들은 폐막 다음 날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회 전체회의(1중전회)를 열어 당서열 상위 25위 이내의 정치국원을 뽑는다. 그중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을 결정한 뒤 당 최고지도자인 총서기까지 최종 임명하면 새 공산당 체제가 수립된다.
시 주석의 경우 10년 원칙으로 간주하는 총서기 자리에 2012년 올랐던 만큼 임기상 올해가 마지막이나 연임이...
이미 허리펑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이자 당 중앙재정경제위원회 국장으로서 류허 부총리의 권력 기반을 물려받을 준비를 해온 상태다. 허리펑이 류 부총리 후임으로 정식 발탁된다면 국무원 금융안정위원회 위원장직에 오르고, 내년 3월 정부 회의에서 정식으로 부총리에 취임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청 선임 연구원은 “모든 징후가...
또한, 판 반 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레 탄 하이 전임 정치국 위원, 응우웬 탄 퐁 중앙 당위원과 호찌민시 정부 관계자, 현지 디벨로퍼사와 건설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며 “지하 5층부터 지상 60층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