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내홍에 휩싸인 당내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과 관련, “월요일이나 화요일(30∼31일) 의원총회(당선자총회)를 열어 치열한 토론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당내 계파 수장인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전 대표와 만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그래서 정 원내대표는 최경환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의 회동을 주선했고, 그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을 떠넘긴 것 같다. 중진회의의 결론은 “정진석 원내대표 당신 맘대로”라고는 하지만, 자신 의지대로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할 수도 없기에, 정 원내대표는 이런 회동을 통해 비대위원장 인선을 양 계파의 수장의...
4.13 총선 참패 이후 좌초 위기에 놓였던 새누리당이 정진석 원내대표와 각 계파의 수장인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의 회동을 통해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이들은 14년만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복귀하는 내용에 합의하면서 갈등 봉합에 나섰다.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오전 서울 모 처에서 회동을 갖고 그간 논란이 됐던 비대위원회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전격 회동하고 당 정상화 방안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정 원내대표와 김 전 대표, 최 의원이 4·13 총선 패배 이후 당 지도부 공백을 포함한 당의 혼란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안다”면서 “이 자리에서는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기존의 정진석 원내대표 대신 외부에서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0일 “최근 당내 상황에 대해서 당을 대표하고 있는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며 “4.13 총선으로 우리당은 대지진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여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제 나름대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0일 중진 의원들과 만나 위기에 처한 당내 상황을 논의한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소집해서 말씀과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
18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구상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전날 무산됐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가 비대위·혁신위 출범에 제동을 걸면서 당분간 사태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친박계는 보이콧 배경에 대해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인선이 비박(비박근혜)계에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는 17일 비대위·혁신위 출범이 무산되자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을 위한 긴급 당선인총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회의 무산직후 3선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어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의사를 전달했다.
김성태 의원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가 무산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며 “긴급 당선인총회를 열어 당의...
특히 그동안 정진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 및 김용태 혁신위원장 등의 인선을 놓고 반발한 친박(친박근혜)계가 이번 무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계파간 치열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당은 당초 이날 4.13 총선 참패 이후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통해 당의 쇄신과 재건을 도모하려 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계획이...
정진석 원내대표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외에 김영우 김세연 이진복 홍일표 한기호 의원과 이혜훈 정운천 당선인 등 10명이 내정됐다. 이들은 4.13 총선 참패의 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아울러 전국위에서는 비대위와 ‘투트랙’으로 당 쇄신 작업을 이끌어갈 혁신위원회에 사실상의 전권을 부여하는...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ㆍ13 총선에서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당을 수습할 혁신위원장직을 김용태 의원에게 제안했다.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하는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에도 지지세가 약한 서울(양천을)에서 당선돼 제20대 국회에서 3선 의원이 된다.
정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전날 밤 김 의원에게...
비상대책위원장에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당은 또 외부인사로 채워진 별도의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정훈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맡고, 혁신위원장은...
서 의원 측은 총선 과정에서 중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밝혔지만, 원구성을 비롯한 당 비대위 구성, 정치쇄신 등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찬 참석 대상은 서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 심재철 원유철 이주영 정갑윤 정병국(이상 5선) 김정훈 김재경 나경원 신상진 유기준 이군현 정우택 정진석 조경태 최경환 한선교...
그러나 혁신형과 관리형으로 갈리는 비대위의 성격에 대해서는 의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엇보다 당 안정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당대회 시점은 7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 구성 시기에 관련, “의원들에게 1주일 정도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는 4일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참석을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3일 선출된 정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과 함께 원내수석부대표 등 20대 국회 원내 지도부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단 임명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총선 참패에 따른 당의 위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을 차기 전당대회를 실무적으로...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1조30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 21일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진석 동양증권 전 사장의 사기성 발언이 담긴 녹취 속기록를 공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전 사장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