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면담을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다. 오늘부터 국회에서는 정기국회에서 미뤄놓은 핵심 경제ㆍ민생법안 등을 다룰 1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을 방문해 부동산 3법 등 주요 민생법안의 원만한 처리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청와대 국정농단 사태는 수사를 받던 최 경위의 자살로 혼돈에 빠졌다. 여야는 15~16일 긴급현안질의에서 이 사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검찰의 진실규명 우선”이라는...
정의화 국회의장도 올해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 의장은 본회의 마무리발언에서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처리, 법안 통과에 애써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장으로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장은 “신년에는 일하는 국회, 품격 높은 국회로 국민의 신뢰 받기를 고대한다”며 오후 6시 정각에...
주최 측인 ‘라용균기념사업회’의 당연직 회장인 정의화 국회의장도 현직 의장으로선 처음으로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정 의장 스스로 “시상자가 수상하는 건 맞지 않다”며 고사해 올해는 9명만 상을 받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대형 경비함정을 건조하고 10t급 단정 교체를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현장에 대한 해군 차원의 지원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새누리당은 오는 17일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중국 어선 불법 어획 문제를 안건으로 올리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여당이 소기의 성과를 챙겼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부는 전과는 다르게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야당은 그 과정에서 쪼그라든 존재감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예산안 처리’ 과정서 실종된 야당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누리과정’ 예산을 지켜낸 것 이외에 특별한 것이 없을 정도로 무력함을 보였다. 당내에서 조차 ‘얻어낸 것이 무엇인지...
정의화 국회의장이 ‘위기의 한국사회, 인성에서 길을 찾는다’는 주제로 오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 등 우리 사회의 가치분열 현상과 그 원인을 짚어보고,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성회복운동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장은...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정한 14개의 예산부수법안에 여전히 여야 간 이견이 노출되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인 1일 수정예산안의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산 규모는 당초 정부 원안인 376조원에서 5000여억원 순삭감한 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여야는 예산부수법안에서 여전히 의견이...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예산안 합의 시간을 이틀 연장한 것과 관련, “올해는 마침 29∼30일이 주말이어서 영향을 받았는데 앞으로 법안 보완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 의장은 1일 국회 등원 중에 기자들과 만나 “(예산부수) 법안이 상임위에서 토론을 통해 마무리돼 법사위로 넘어가 11월30일 처리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지난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현행 국민체육진흥법 제23조(회원제 골프장입장객 부가금 징수 관련 규정)는 개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담뱃값은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대신 야당의 주장대로 정부가 국세인 담배 개별소비세액의 20%를 지방에 교부하는 ‘소방안전교부세’를 신설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인성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설 수 있다”면서 “국민의 대표가 모여 국민의 의견을 결집시키는 국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모여 인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인성회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야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담뱃세 예산부수법안 지정에 반발하며, 관련 논의가 30일까지로 제한된 상황에서도 법인세 인상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재위 소속 홍종학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재벌도 법인세 조금 올려서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며 “개별소비세보다 건강증진기금과 소방안전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7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담뱃세 관련법을 예산부수법안에 포함시킨 데 대해 “입법부 수장이 날치기 예산의 조력자가 됐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 의장은 담뱃세는 원칙적으로 세입예산 부수법안이 아니지만 국가수입과 관련이 있어 예외적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담뱃세 인상 관련 법안 등 14개의 예산부수법안을 지정·발표했다. 여야 예산안 협상이 불발될 경우 다음달 1일 예산안과 함께 자동부의되면서, 누리과정 예산안에 대한 야당의 보이콧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지정된 법률안은 소득세법 개정안 등 31개 법안(정부안 13개, 새누리당 8개, 새정치민주연합 10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