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배 중고교 스피치·토론대회, 내달 1일 결선

입력 2014-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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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 스피치·토론대회 결선이 내달 1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인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인성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설 수 있다”면서 “국민의 대표가 모여 국민의 의견을 결집시키는 국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모여 인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인성회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의 장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에는 동영상 예비심사를 통해 스피치부문에 60명, 토론 부문에 48명의 학생을 본선대회 진출자로 선정했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본선대회를 거쳐 스피치부문에 12명, 토론부문에 16명의 결선대회 진출자를 선발했다.

결선대회 진출자들은 11월 29일과 30일,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과정에 참여한다. 합숙과정에서는 국회의원을 비로새 사회명망가 및 전문가로 구성되는 멘토단으로부터 고품질의 스피치‧토론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개별코칭이 제공된다.

결선대회는 ‘인성’을 키워드로 하는 스피치 부문과 ‘인성교육진흥법안’를 주제로 하는 토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서는 스피치부문 장원 1명, 토론부문 장원 2명에게 각각 국회의장상과 상패가 수여되며 이외에도 중앙일보 대표이사상, 경희대학교총장상, 국회사무총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예비심사와 본선대회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학생들의 감성스피치‧공감토론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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