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태국 라용 정유공장 디젤 유로(EURO)5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발주처 IRPC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IRPC는 석유·석유화학 복합 단지를 운영하는 태국 기업이다. 태국 방콕과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과 차왈릿 티빠와니치 IRPC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70...
이에 따라 전자, 정유·화학·철강, 자동차, 조선 등 수출 주력 업종 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과거보단 영향 제한적… 전자·자동차 등은 오히려 호재
일단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산업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와 달리 해외 생산기지가 많이 늘었고, 환율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준비들을 상시적으로 해놨기...
이런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들은 내부적으로도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비(非)정유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대규모 시설 투자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정유사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원유 정제부산물을 활용해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연산 에틸렌 70만...
에쓰오일의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은 중질유 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 하류시설(ODC)로 이뤄져 있다. RUC는 연간 70만5000톤(t)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속공정인 ODC로 보내져 산화프로필렌(PO), 폴리프로필렌(PP) 등 석유화학제품이 생산된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올해 초 중질유 탈황시설(RHDS)의 증설을 마치고 초저유황 제품 생산을 극대화했다....
질소는 낮은 반응성의 특성 때문에 정유ㆍ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타이어, 식품제조, 제철 등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이다.
가장 대중적인 비료인 암모니아 요소 비료의 원료이기도 하다.
질소는 공기의 78%를 차지하며 공기를 압축ㆍ액화시킨 후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분리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표준패키지 개발이...
말레이시아 내 원유ㆍ천연가스에 대한 신규광권 인허가,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 운송, 판매, 정유·화학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의 전 영역을 총괄하고 있다.
PM524 광구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위치한 말레이반도의 동쪽 해상 수심 50~80m인 천해 지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4738km²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M524 광구의 기존 3D 인공지진파와 시추공...
정유 사업이 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석유화학 사업은 856억 원으로 221.4% 증가했다. 윤활유 사업에서는 188.2% 증가한 159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S에너지는 매출액 7431억 원, 영업이익 347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2%, 643.3% 증가했다.
GS칼텍스 지분법 이익 감소와 전력ㆍ집단에너지 사업의 계절적...
정유 사업이 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석유화학 사업은 856억 원으로 221.4% 증가했다. 윤활유 사업에서는 188.2% 증가한 159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S에너지는 매출액 7431억 원, 영업이익 347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2%, 643.3%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2856억 원(3.4%), 영업이익 428억 원(-27.7...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7만 원으로 낮추며 “페루광구 매각을 시작으로, SK루브리컨츠 지분을 40% 매각했고, 최근 SK종합화학 지분 49% 매각설까지 나오고 있으며, 이번 컨콜에서는 정유사업에 대한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상대적 매력도 감소를 극복할 핵심 전략을 제시하기 전까지 보수적인 투자 관점을...
이어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개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관점에서 합작법인(JV), 파트너링, 지분매각, IPO 등 다양한 전략 옵션을 지속해서 검토, 실행 중"이라며 "석유화학 사업도 향후 시황 및 추진 성과를 보면서 다양한 지분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학 사업은 PX(파라자일렌) 공정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판매 물량이 일부 줄고 재고 관련 이익이 줄었지만 아로마틱 계열 스프레드상승 등 마진 개선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496억 원 증가한 1679억 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사업은 정유사 가동률 축소 등 타이트한 기유 수급 상황으로 마진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 분기보다 894억 원 증가한 2265억 원의...
에쓰오일(S-OI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최근 재개했다.
에쓰오일은 27일 '2021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샤힌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작업이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됐는데 2분기 말 재개가 됐다"라며 "그 결과를 가지고 내년 하반기에 최종 의사 결정을 위한 투자비 등을 좀...
반기 영업이익에서 석유화학, 윤활 등 비정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58.8%(7057억 원)였다.
특히, 윤활기유 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9.8%(1조1858억 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9.4%(4734억 원)에 달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액(8조6456억 원), 영업이익(4945억 원)에서 각각 71.7%, 41.2%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3분기 주요 생산설비의 정기보수를 단행하는 등 선제적인...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바이오항공유 사업은 탈정유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면서 “앞으로 바이오항공유를 비롯해 화이트바이오와 친환경 화학소재 등으로 비정유 부문 투자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S-Oil), GS칼텍스는 모두 기술 검토만 하는 단계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항공 탄소감축...
이 기술들은 SK이노베이션이 사업구조를 정유화학 중심에서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이다.
특히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국내외 CCU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업계로부터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909억 원, 석유화학은 737억 원, 윤활기유에서는 92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영업이익률은 1.9%, 7.5%, 32.7% 등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총 6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에는 유가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26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석유제품 수요증가로 제품 마진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6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정유 부문 계열사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및...
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업계는 정유업계보다 유가 등락의 영향이 간접적”이라면서 “유가 등락도 중요하지만 수급 상황, 경쟁사의 시장 상황 등이 더 큰 고려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유가의 변동이 심해도 납사 등 화학제품의 가격은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면서 “증산의 영향이 정유업계를 넘어 피부로 느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정유ㆍ화학업계는 설비 가동이 멈추고 다시 작동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만큼 각별히 대비하고 있다.
석유화학사들은 30~60%가량을 자체 전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전과도 협력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정유사들도 전체 공장 전력 수요의 40%까지 자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발전설비를 갖추는 등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폭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