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8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반잠수식 중량물 운반선, 자항추진원유생산하역설비(FPSO) 1척 등 대규모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규모도 대폭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137% 증가한 1조289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삼성 비서실, 기획실 거친 기획통
작년 영업이익 약 1조원 올려
'소통경영'으로 시장...
이 선박은 적재용량 11만t의 세계 최대 반잠수식 중량물 운반선으로 길이 275m, 폭 70m, 높이 15.5m에 달하며, 바다 위 정유공장으로 불리는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과 같은 대형 해양설비를 운송할 수 있다. 기존에는 7만6000t급 운반선이 최대 규모였다.
특히 초대형 선박보다 1.5배 가까이 폭이 넓어 일반적인 도크 환경에서는 건조가 쉽지 않은데...
이미 디섹은 지난 2006년에도 나스코 사에 4만9000t급 정유 운반선 5척 건조를 위한 설계 및 자재를 패키지로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나스코 조선소는 해당 운반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바 있다.
현재 디섹과 나스코는 일반 상선부터 군함 신조 등의 특수선 프로젝트까지 추가 기자재 공급과 설계지원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대우조선해양은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과 화학제품 운반선(Chemical Tanker) 등 약 3억 달러 상당의 선박 4척을 수주하면서 상반기 수주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쿠웨이트 국영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 S.A.K.)와 아프라막스(Aframax)급 정유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맺었다. 또한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7만5000t급...
한진중공업도 지난달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할 건화물운반선(벌크선) 2척 건조 계약을 2008년 12월 이후 처음 따냈다. STX조선해양도 터키 선사로부터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올해 처음으로 수주했다.
따라서 최근 해운시장 회복과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는 선박 공급과잉률을 고려할 때 선박 발주량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운경기를...
또 "정유운반선, 화학제품수송선 누적건조 기준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점유율은 각각 14.9%, 15.2%에 달하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업체"라며 "PC선 발주량 증가시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매출액 3조7852억원, 영업이익 515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 33.1%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시된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메리디언 라이언'호(사진)와 10만6000톤급 정유제품운반선 '메갈로니소스호로, 각각 1997년과 2004년 미국 OSG사와 그리스 엘레슨사에 인도됐다.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 외에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사의 크루즈선, 덴마크 오덴세사의 컨테이너선 등 각국을 대표하는 조선소들이 건조한 선박도 함께 전시돼 있다....
석유화학, 정유, 에너지자원, 바이오케미칼, 섬유, 전자, 중공업, 자동차, 운송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2006년 한국조선소로는 최초로 포모사 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포모사 플라스틱스 마린 사와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3척, 벌크선 3척 등 총 16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즉, 초대형 LNG운반선과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선박을 발판삼아 수익성은 더욱 늘어난다는 것.
또한 2011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해 둔 조선업계는 매출의 수직상으로 '유례없는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조선업체별로 수주 목표액은 발표하진 않았지만 매년 보수적인 관점에서 책정해 왔다는 점에서 수주 200억 달러 재돌파에도 올해...
LNG선, 화학 및 정유제품운반선, 광케이블선 등 각종 선박의 실적을 갖고, 전 세계에서 선주사의 요구에 맞게 가장 배를 잘 건조해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선박의 완성품은 주 사업장인 영도조선소 2, 3, 4 도크에서 3000톤의 해상 크레인 등을 활용해 연간 20척, 총 100만톤(DWT)의 선박을 건조하며 울산, 다대포, 마산 및 율도공장에 블록 전문 생산체제를...
현대미포조선의 강세는 조선업의 지속적인 호황 국면으로 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되면서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과 같은 흐름이다.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PC선(석유화학운반선, 정유 운반선 포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PC선 장기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라트비아 국적의 3만7000톤급 정유제품운반선에 장착될 1000만마력 째 1300마력급 엔진모델「6H21/32」(선박 보조 엔진용)의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3월 초 출하를 앞둔 상태다.
중형엔진은 통상 1000마력부터 6000마력까지를 지칭한다.
중형엔진은 주로 선박 및 육상의 발전기에 사용되며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쿠바에만 8억5천만불...
현대삼호중공업이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은 초대형 유조선 13척을 포함해, 원유 및 정유운반선 77척, 살물선 38척, 컨테이너선 41 척 등이다.
또한 지역별로는 그리스 등 유럽이 120척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및 중동지역 28 척, 기타 미주지역 8척 등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같은 기록은 임직원 일동이 혼연일체가 돼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의 오병욱 본부장은 “육상에서 건조하는 선박을 원유운반선에서 정유운반선과 LPG선 등으로 다양화하는 한편, 작업장 추가 건설과 크레인 레일 연장 등 생산시설을 확충해 앞으로는 매년 16척의 선박을 도크 없이 건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박을 육상에서 성공적으로 건조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은 매년 건조되는 선박의 수를 2004년과...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러시아 노보쉽사(社)의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8척, 카타르 QSC사(社)의 정유제품운반선 2척을 도크 없이 건조했으며, 현재 캐나다 티케이사(社)의 유조선 4척을 건조 중이다.
이들 선박은 모두 길이 244미터, 폭 42미터, 높이 21미터 규모의 대형 선박이며, 2004년 1척, 2005년 4척에 이어 올해는 벌써 5척을 건조했다.
이 외에도 러시아·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