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최단기간2천만DWT 선박건조 기록

입력 2007-01-09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99년 출범이후 7년 2개월 만에 156척 건조

현대삼호중공업이 1999년 출범후 7년 2개월만에 조선업계 최단기간 2000만DWT 선박 건조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6만톤급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을 건조해 선주사인 터키의 게덴(GEDEN)사에 9일 인도함으로써 출범후 총 156 척, 2천만DWT(재화중량톤수)를 업계 최단기간 건조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은 초대형 유조선 13척을 포함해, 원유 및 정유운반선 77척, 살물선 38척, 컨테이너선 41 척 등이다.

또한 지역별로는 그리스 등 유럽이 120척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및 중동지역 28 척, 기타 미주지역 8척 등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같은 기록은 임직원 일동이 혼연일체가 돼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한 도전의식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대삼호는 출범후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증가로 고속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조2000억 원의 매출과 선박 47척(47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삼호는 올해 매출 2조6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LNG선 건조와 지난 해 시작한 FPSO, LPG선, 자동차운반선(PCTC)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9,000
    • -0.04%
    • 이더리움
    • 3,25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0.84%
    • 리플
    • 715
    • -0.42%
    • 솔라나
    • 192,500
    • -0.31%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220
    • +1.6%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