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는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설비 중단 등 지속적인 트러블 발생으로 정제마진 강세와 재고 소진이 기대된다”며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에쓰오일은 화학부문 강세에 더해 정유업까지 회복 기대가 높아져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롯데케미칼도 미국 MEG 설비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정유사인 에쓰오일(S-OIL)이 지난해 4분기 정유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데다 올해부터 대규모 신규 시설이 실적에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거래일 대비 5.93%오른 8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작년 4분기 매출액 4조2803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내 직전 분기 대비...
국내 정유사들이 4분기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낮춘 것과 대조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4분기 매출액 4조2803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4분기 기준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유일한 흑자다.
사업 부문별로는 코로나에 따른 석유 소비 감소로 정유 사업에서는 손실(897억 원)을 냈고, 석유화학(727억 원), 윤활기유(1101억 원) 등 사업에서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로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 네트워크를 확보해 단기간에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올해 안으로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30개소로 확대하고 셀프 세차 서비스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문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같은 브랜드의 세차 세제 PB(자체상표) 상품도 개발했다”며 “렌터카...
미국 대형 정유사 엑손모빌은 이날 지난해 220억 달러(약 24조5000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43억 달러 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적자 전환한 것이다.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이자 사상 첫 4분기 연속 순손실이기도 하다. 2013년 시가총액 세계 1위였던 엑손모빌은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1815억 달러에 그쳤다.
영국...
몽골 최대 정유사 창업자의 부인인 S씨도 이 아파트 전용 145㎡형을 매입했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큰 집이다. S씨는 과거 역외 탈세 리스트인 '파나마페이퍼'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한국 부동산 가치에 주목해 아예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외국인도 있다.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사는 중국인 T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도 트리마제 전용 140㎡형을 23억 원에...
하지만 경쟁사인 유럽계 다국적 정유사 BP와 로열더치셸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라는 규제와 투자자들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투자 등 비지니스 모델 재편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합병 논의가 재개된다고 해도 복병은 남아있다. 바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다. 미국 양대 석유업체이니만큼 합병시 반독점 규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다...
윤활기유 부문은 수요 회복과 정유사들의 낮은 가동률이 이어지면서 주요 설비들의 정기 보수로 공급이 타이트하게 됨에 따라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확대했다.
올해는 정유 부문에서 정제마진이 세계적으로 설비 증설이 제한적인 가운데 코로나 백신의 개발 및 접종 확산으로 석유제품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만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을 올해 20%에서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리더십을 가진 기업이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며 GS칼텍스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친환경 복합수지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 할...
정유사들이 기존에 시행 중인 4조3교대 근무제와 비교하면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같다. 다만, 노동자가 연차휴가 등을 포함해 일 년에 쉬는 날은 80일 이상 늘어난다.
정유업계에선 에쓰오일이 가장 먼저 4조2교대를 도입했다. 2018년 12월 4조2교대를 시범 시행하기로 한 뒤 지난해 12월 이를 정식 시행하기로...
국내 정유사들은 이에 대비해 일찌감치 LSFO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SK에너지는 1조 원을 투입해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새로 지었다.
하지만 강제력 없는 IMO 규제에 더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LSFO에 대한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기존 벙커C유였던 고유황유(HSFO)의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그랬던 것이 최근 코로나19 회복세와 물동량 회복...
정유사의 주 수익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낮아진 설비 가동률과 높아진 제품 재고 영향 등으로 업황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요 정유사가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26만2500원에...
올해 국제유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해 조(兆) 단위 적자를 기록한 국내 정유사가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유사의 실적 회복의 조건에는 유가의 상승과 더불어 수요 회복이 필요해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이 올해 실적 반등의 ‘열쇠’...
대한석유협회는 31일 "정유업계가 동절기 등유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사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60%대로 떨어뜨리면서 등유의 생산도 감소했다. 등유는 국내 석유제품 전체 소비 중 약 2%를 차지하며 주로 가정·농어업 난방용으로 사용된다....
정유사들은 이에 대해 원유 수입처가 다변화되고, 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가 늘어난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란산 원유를 싸게 대체할 수 있는 유종이 많아지면서 이란산 원유의 경쟁력이 이전만큼 유지될 수 있을지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란산 원유의 수입이 금지된 이후 정유사들은 미국, 카타르 등으로 수입선을...
국내 정유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모두 저조하면서 2014년 기록한 사상 최대 적자보다 6배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 4사는 올해...
정유사들도 직영 주유소를 통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지만, 자영 주유소까지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A 정유사 관계자는 “수십억 원이 드는 수소 충전소나 수천만 원을 들여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도 아직 수익이 아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정유사는 경제성이 없어도 미래의 방향이니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아직 자영으로선...
이에 국내 정유사들이 아프리카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사들이 아프리카에 수출한 석유제품은 82만3000배럴이다. 지난해 7만6000배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이중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석유 제품의 비중이 상당수다.
남아공 정부는...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으로,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로 계산한다. ‘무재해 인시’는 정유 공장이 얼마나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가늠자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10월부터 무재해를 지속했고, 2017년 9월 무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