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간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살 위험도가 높은 우울증 유형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정종경 교수는 세포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파킨슨병 등 관련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권준수 교수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개발해 조현병 환자의 조기 진단과 발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의학상은 올해부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고...
김대호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사회적 압박과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감정과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운동과 요가, 명상 등 이완활동 등을 꾸준히 습관화 한다면 심리적 불안감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일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지훈 교수팀이 성인 102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춰 면접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한 정도의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14.1%였다. 이 경우 한 달에 5.2일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울장애가 없는 정상인에 비해 기능적 손실률이 24.7%였다.
우울장애보다 심각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시 그 횟수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정신질환 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정신과 전문의를 찾은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주진단은 ‘F31(조울증)’으로 기록하고 급여를 청구하고 있다.
그러나 약물처방이나 입원 하지 않는 단순 상담 환자는 진료기록부에...
서울아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이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경심리검사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주의집중 능력은 10~12%, 시공간지각능력은 13.4%, 실행기능은 26.4%나 낮은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로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본점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전문의 특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전문의의 ‘작은교감, 행복한 가정’이 2월 19일, 흉부외과 백강석 전문의의 ‘혈관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이 2월 26일, 외과 변우석 전문의의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이 3월 5일, 피부과 박지혜 전문의의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기’가 4월 1일 시리즈로 진행된다.
함소아 한의원 윤혜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욱 교수는 “알코올 유도성 정신 장애는 만성적 음주로 인한 뇌의 변화를 동반하며 술을 마시지 않을 때에도 기분이나 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들이 일관되게 나타난다”면서 “항갈망제 등 알코올에 대한 약물치료, 정신사회적 치료가 필요하고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행동치료...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동 대학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보건복지부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단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부교수,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김 연구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미래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
아이들과 부모간의 갈등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긴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이 기대한대로 따라오도록 하는 소위 ‘플랜 에이(Plan A)’를 사용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신의 주관을 갖게 돼 부모의 통제를 무작정 따르지 않게 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많은 부모들은 과거에 적용하던...
정신의학적으로 '급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했다. 현재 회복기로 판단하며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씨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본인이 당했다고 진술한 가혹행위인 전신구타, 전기고문, 잠 안 재우기, 두 손목 결박한 채로 등 뒤로 묶어두기 등과 관련해 가정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는“취업난으로 인한 과도한 경쟁과 개인의 높은 기대, 계속되는 좌절의 경험 등으로 정신과적 질병의 발현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여성이 7만374명, 남성이 4만556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다....
국제심포지엄 1부는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 진행한다. 박성호 NHN 이사, 권정혜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이영식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상규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붕년 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발표한다.
2부는 페리 렌쇼(Perry F. Renshaw) 미국 유타대 교수, 제럴드 블록(Jerald Block) 오리건 보건과학대 교수, 한덕현 중앙대병원...
민경준 중앙대병원 정신의학건강과 교수는 “조율병은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아서 평생 10번정도 재발하고 1년 안에 60% 이상이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재발할수록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고 치료는 점점 어려워지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조울병 환자들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수·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의 공동연구한 결과,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은 뇌신경 손상을 치료해주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의 세포 내 이용에 문제가 있었다고 4일 밝혔다.
BDNF는 뇌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중추신경계와...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계속 마시면 주당이 된다?'에 대해 "술을 계속 많이 마시면 간의 해독능력이 좋아진다"는 내분비내과와 "억지로 술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고 알코올 중독은 술을 잘 마시는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는 정신건강의학과 등 16인의 전문의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닥터의 승부'는 10일 밤 11시...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공황장애의 평균 발병 나이는 25세 정도이지만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을 먼저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타과 진료시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은 후 정신의학과를 찾기 때문에 30대부터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