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년토론의 주인공은 새누리당의 친박계 인사로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핵심이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 정의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안철수 의원 진영 추천을 받은 정연정 배재대 교수다.
치열한 논리 전개가 기대되는 이번 토론은 야당이 갈라선 직후여서 이를 둘러싼 각 토론자들의 진단과 전망에도...
이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2011년 8월에도 청와대 정무팀을 중심으로 검토됐다. 회고록에서는 “당시 이동관 특보 등의 반대로 연기됐지만, 이 전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대일관계가 악화되자 독도 방문을 결행했다”고 기술됐다.
아사히신문은 “한편으로 이 전 대통령은 ‘일본은 지금도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 역사 인식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한편,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사상구의 문 대표 사무실에 정모(55)씨가 난입해 문 대표의 정무특보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정 씨는 2층 사무실 창간에 '문재인 문현동 금괴 사건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플래카드를 걸었고 문 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
인질극은 형사들이 건물 뒤 담장을 타고 유리창을 깬 뒤 현장에 진입하면서 1시간 10분...
이들 가운데 윤상현·김재원 의원은 이후 대통령 정무특보로 기용됐고, 이주영·유일호·강은희 의원 등은 이미 내각에 참여했거나 이번에 장관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최근들어 각종 정치현안이 쟁점으로 떠올랐을 때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아 응집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친박계 의원들이 최 부총리의 귀환을 기다린 것도 이 때문이다.
‘최경환 사단’...
지금까지 친박계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좌장으로, 수도권 3선 중진 홍문종 의원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윤상현 의원 등이 주로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홍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론'과 윤 의원의 '친박 대권론' 등이 제기됐을 때는 친박계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청와대는 20일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 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상현, 김재원 정무특보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사퇴는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27일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정무특보로 공식 위촉한 지 8개월여 만이다.
김...
특보단은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계파 간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화합에 촉매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책과 정무적 사안을 문 대표에게 조언하고, 계파 간 연결고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문 대표는 재신임투표 방안 철회 직후인 지난달 21일 “비주류 의원들로 이뤄진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단원 60~70%를 비주류로 채우는...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과 김홍일 부산시 전 정무특보, 곽규택 변호사, 임정석 통합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오규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등 새누리당 내에서만 6명이나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재강 지역위원장이 뛰고 있다.
다음으로 황우여 부총리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에는 같은 당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 야권에서 새정치연합 고남석 전...
홍준표 경남지사 주변에선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진래 정무특보가 경남 의령·함안·합천에, 재선 의원 출신의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남 진주갑 출마가 확실시 된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경남 창원마산회원구에 도전한다.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박원순 서울시장 주변에선 임종석 정무부시장과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이 지역구를 고민 중인...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친박계 윤상현 의원도 의총 참석 직전에 기자들에게 “한 정당의 헌법기관 후보자를 여론조사 방식으로 그것도 여야가 법제화를 통해서 뽑겠다는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폰 공천제라는 것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친노 몰이용 공천룰이었다”며 “재포장된 게 안심번호방안이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친박계인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와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 등은 외부에서 김 대표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향후 당내 친박·비박간 피할 수 없는 일전(一戰)을 예고했다.
최근 비박계에서 주류인 친박계로 편입됐다는 평가를 받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잠정 합의를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일단 김 대표가 명운을 걸고 추진해온...
여야 동시 도입이 어려운 만큼,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사전 조율은 없었다면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의 최근 발언으로 촉발된 당내 계파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 없다”면서 “나는 당내 계파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도 전날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견해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장우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김 대표가)정치생명을 걸고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될 가능성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끌지 말고 ‘새로 연구를 해서 국민정서에 맞는...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공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2013년 1월3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낙하산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을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때 ‘수 십 년간 지속되어온 고질적...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오픈 프라이머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우리가 해결책을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김무성 대표가 강력 추진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오픈...
다른 정치인과 달리 학력이나 경력 등 스펙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정무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30대 초반의 나이로 13~14대 국회 입법보좌관으로 발탁돼 정계에 몸을 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한 건 1995년 제4대 경기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면서부터다. 이후 재선을 하며 민주당 원내총무 겸 대표의원, 자치행정위원장, 경기도 도시계획 심의위원 등으로...
한편 당 내에서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강화에 대해 지나친 시장개입이라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정무특보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정부나 정치권이 기금운용 통제를 통해 기업경영을 좌지우지한다”면서 “이런 의미의 ‘연금 사회주의’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도 언론을 통해 "의총 결과를 보고 의원들이 당·청 관계의 심각성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진정한 리더라는 것은 거취를 누구에게 묻는 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장우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앞서 이한구·최경환·이완구...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후생관에서 열린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진정한 리더’라는 것은 거취를 묻는 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의원총회와 관련해 ““(상황의)심각성에 대해서 의원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은 것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김재원·윤상현 의원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겸직을 허용하자 “위헌적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은 각자가 민의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헌법기관“이라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대통령이 자신을 보좌하는 보좌관직에 임명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