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정의장, 靑 정무특보 겸직허용은 위헌적 행동”

입력 2015-06-22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김재원·윤상현 의원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겸직을 허용하자 “위헌적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은 각자가 민의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헌법기관“이라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대통령이 자신을 보좌하는 보좌관직에 임명하는 것은 국회의 권위와 국민의 민의를 무시한 위헌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특보가 무보수 명예직으로 대통령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담당한다고는 하지만 대통령이 위촉한 특별보좌관들이 대통령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 불 보듯 뻔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문은 그냥 받을 수 있는 데도 굳이 특별보좌관으로 임명까지 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국회의장께서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지만, 국회의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 수장으로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8,000
    • -3.56%
    • 이더리움
    • 4,249,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5.3%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2,200
    • +0%
    • 에이다
    • 502
    • -7.21%
    • 이오스
    • 691
    • -5.86%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19%
    • 체인링크
    • 17,610
    • -5.32%
    • 샌드박스
    • 403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