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후속 인선과 관련해 2~3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정무특보단 인선 등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의 인준이 마무리된 뒤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회 인준 지연이나 불발과 같은 변수가 발생하면 덩달아 인사 문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 인준과 후속 인사를 연동한 것은, 새...
이번에 70대의 이명재 민정특보가 임명되고, 중진 정치인이 정무특보에 인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통’을 위해선 중량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러나 70대 후반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너무 고령이어서 참신성이 떨어지고, 안병훈 대표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었다.
50대 후반의 황교안 장관과 권영세 대사의 경우 특보단과 청와대를...
특히 김 실장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마친 뒤에는 바로 비서실 워크숍을 개최해 집권 3년차 비서실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정무특보단 구성 등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당분간 유임됐으며, 여권 내에선 김 실장이 이른 시일 내 후속 개편을 마무리하고 퇴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심에 귀 기울여 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통’ 논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향후 발표될 정무특보의 경우 정치인 발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여야를 통틀어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부의 각종 입법 과제를 원활히 처리하고 당정청 관계를 긴밀하게 이끄는 역할이 주가 되는 만큼 친박(친박근혜)계 전현직 중진 의원이 제격이라는 분석이 많다.
박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을 담당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하고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서 배제키로 했다.
그러나 청와대 문건 파동 이후 비판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됐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있었을 뿐 문책성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무특보단 및 추가 특보 인선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서 최고위원이 특보단장 물망에 이미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현직 의원 두, 세 명 정도가 추가로 특보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수석 후보로 꾸준히 거론된 친박 중진 김성조 전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을 비롯해 19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현기환 전 의원 등이 유력 특보 후보다.
대야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선 지난 대선...
이후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대통령 후보 경선 박근혜 후보 캠프 청년특보, 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은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기업은행 조용 사외이사는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한나라당 대표 특보를 지냈다. 한미숙 사외이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소기업비서관을 거쳐 이명박대통령기념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공명재 수출입은행 감사는 새누리당 대선캠프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힘찬경제추진위원을 맡았다. 박대해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친박연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권영상 한국거래소...
부산 수영에서 17대 의원을 지낸 그는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변인을 지내고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기획관, 사회 특보 등을 지낸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사다.
국회사무총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쳐 본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하도록 돼있다.
검찰은 돈이 처음 입금된 시점인 2003년 이전부터 박 의원이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열린우리당에 공천 신청하는 등 사실상 정치 활동을 한 만큼 이 돈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고 있다. 또 6억원 중 일부는 비자금으로 판단했다.
정치자금법상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박 의원에게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가 적용됐다.
박...
부산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인 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변인을 지내고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기획관, 사회특보 등을 지낸 친이계 핵심 인사다. 17대 총선에서 당선돼 친이계 소장파 의원 모임이 된 ‘수요모임’ 활동을 주도했다.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해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청와대 정무수석 가운데 조 수석을 제외한 나 전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 두 명이 나란히 재보선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나 전 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수원과 김포, 심지어 평택까지 수도권 전반에서 전략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이 전 최고위원은 이미 울산남을에 도전장을 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해...
이어 “새정치연합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대안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그 절체절명의 시기가 7·30 재보선으로, 국회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를 네 번 역임하는 등 경험을 쌓아온 저 같은 ‘준비된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박상은 의원이 자신의 특보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건설업체에 취업시킨 뒤 해당 업체가 특보 월급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 등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박상은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상은 의원은 대한제당 대표이사,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박 의원은 자신의 특보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건설업체에 취업시킨 뒤 해당 업체가 특보 월급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박상은 의원의 전 비서 B 씨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박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B 씨는 박 의원이 급여 중 일부를 후원금 명목으로...
박 의원은 자신의 특보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건설업체에 취업시킨 뒤 해당 업체가 특보 월급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의 전 비서 B씨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박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B씨는 박 의원이 급여 중 일부를...
한편 서울시는 정책특보실을 정책수석실로 격상, 민선6기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무수석은 국회·시의회 등 정무분야, 비서실장은 일정기획과 메시지 분야를 분담한다. 신설할 정책수석에는 서왕진 전 비서실장, 그 동안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는 김원이 전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전 기획보좌관을 내정했다.
내정자들은 신원조사 등...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인제 의원 쪽 김윤수 공보특보에게 5억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외교·안보 분야와 정치권을 넘나들며 풍부한 경력을 쌓았지만, 옛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일명 차떼기 사건 당시 거액을 전달한 이력들이 꼬리표로 남아있다.
이 후보자는 평소 언행이나 처신이 신중하고 정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다....
외교관 출신답게 평소 언행이나 처신이 신중하고 정무 감각이 뛰어나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편이다. 1985년 민정당 총재보좌역으로 정치에 뛰어든 이 내정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수석비서관을 거쳐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외교부 본부대사를 지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5년 국가안전기획부장(현 국가정보원장) 제2특보로 자리를 옮긴 후...
문건에 따르면 박 후보는 작년 12월26일 당시 행정1부시장, 정책특보, 정무보좌관 등 측근과 배옥병 희망먹거리네트워크 대표, 이병호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전문가 모두 11명과 함께 시장실에서 무상급식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장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대응방안'을 기조 발제하고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