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얼짱’ 정다래가 개그맨 김경진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했다.
정다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메달을 따면 김경진과 꼭 밥 한번 먹고 싶다”며 “바보처럼 행동하는 게 아닌 진짜 바보 같고, 정말 착해 빠져서 상처 많이 받아도 웃어넘길 것 같은 너란 남자, 정말 귀여워 죽겠다”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 글을 확인한 개그맨 김경진은...
첫 번째 영자인 배영의 이주형(경남체육회)을 시작으로 평영 정다래(전남수영연맹), 접영 박나리(인천체육회)에 이어 마지막 자유형의 이재영(강원도청) 순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4분07초74로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 선발팀이 세운 한국 기록(4분09초17)을 1.43초나 앞당겼지만 4분06초83에 레이스를 끝낸 홍콩에 동메달을 내줬다.
개인 종목 성적도...
그는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패션 화보를 찍기도 했다.
마지막 얼짱 선수로는 수영의 정다래 선수.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평영 200m 레이스를 마친 뒤 머리를 쓸어 넘기며 전광판을 아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베이징올림픽 인기를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