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지구우승을 노린 끝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렸고 그것도 단판 결정전 역시 원정에서 치러야 하는 신시내티 레즈다. 하지만 추신수에게는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해 최초의 포스트시즌 무대다.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기대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쉽지 않다. 단판으로 치러지는 경기를 원정으로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추신수 개인적으로는 올시즌...
2002년까지 5시즌 동안 두산에서 활약한 그는 최초의 외국인선수 정규시즌 MVP, 올스타전 MVP, 한국시리즈 우승 등 굵직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펠릭스 호세(롯데 자이언츠)도 만만치 않다. 1999년 입단한 호세는 메이저리그 타격 5위 및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위용을 뽐내며 0.327의 타율과 36홈런을 기록했다. 호세는 2001년에도 롯데에서 타율 0.335, 36홈런을...
카카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AC밀란에서 뛰면서 팀의 정규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끌었고 2007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러던 중 카카는 2008-2009시즌이 끝나고 5900만 파운드(약 890억2000만원)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첫 시즌부터 내내...
사실상 올시즌 정규시즌 우승 판도는 삼성과 LG의 2파전 양상이다.
프로 스포츠는 투자한 만큼 성적으로 보상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야구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투자 액수가 반드시 성적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1위 삼성의 경우 올시즌 선수단 총 연봉은 67억1200만원(이하 한국야구위원회 자료, 신인 및 외국인선수 제외)이다. 이를 선수당 평균 연봉으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12~2013 V-리그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포츠예금상품인 ‘NH프로배구 예금’을 판매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영화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시네마 정기예금’, 부산, 경남이 연고지역인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부산은행의‘가을야구...
현대건설 역시 지난 시즌 일본에서 활약하며 소속팀 NEC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화재를 제외한 다른 팀들이 새 얼굴을 영입했거나 영입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선수들이 합류해 저마다 기대감이 높다. 반면 여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 IBK가 선수 선택에 고민하는 사이 타 팀들이...
9시즌을 치르면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시즌 우승도 7번 차지했다. 단기전인 플레이오프에서의 반짝 활약이 아닌 시즌 내내 리그를 지배하면서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삼성화재를 거친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김세진, 신진식, 김상우, 신영철, 석진욱, 장병철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몸담았고 지금은 다른 팀에서 뛰고...
이번에 판매된 기록지는 퍼거슨 전 감독의 손 글씨로 작성됐다. 이후 옥스퍼드 탈의실에 게시된 이 기록지는 당시 옥스퍼드 선수였던 피터 로즈-브라운이 한 팬에게 전달됐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부임 이후 27년간 맨유를 이끌며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8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 동점으로 끝날 듯 보였던 경기는 정규시간 종료 1분 전 로벤의 결승골로 갈렸다. 로벤은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문전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고 침착하게 왼발로 골 문을 갈라 2-1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감독은 역대 세 번째로 서로 다른 두 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바이에른은 역대 5번째 챔피언스리그...
그는 맨유시절 정규리그 우승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고 특히 1998~1999시즌에는 정규리그, UEFA챔피언스리그, FA컵을 모두 휩쓸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2003~2007년·스페인)와 LA갤럭시(2007~2012년·미국), PSG에서 선수 생활을 한 베컴은 자신이 몸담았던 리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리오 퍼디낸드는 후반 정규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2-1로 경기를 뒤집었고 그것으로 경기는 끝이었다.
하인케스가 많은 팀을 거치며 명장의 반열에 올라선 반면 퍼거슨은 몇몇 팀을 거치긴 했지만 지도자로서 정점을 찍은 곳은 맨유였다. 맨유에서만 27년 가까이 감독직을 수행한 퍼거슨은 올시즌 포함 맨유에서만 13번의 리그 우승을...
‘모래알 조직’에서 프로농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의‘형님 리더십’이 만들어 낸 결과다.
스포츠에서 팀의 흥망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다. 감독이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그 팀의 한해 농사 결과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나이츠는 선수 개개인이 국가대표 급이라 할 정도로 화려한 선수를...
양동근은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0.1점,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고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14.3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해 MVP에 들극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SK의 가드 김선형은 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신인상은 SK의 포워드 최부경이 수상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감독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3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7승3무4패 승점 84를 획득,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야말로...
모비스와 LG는 지난 1월28일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고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명지대 출신 포인트 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9점에 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정규리그부터 따져 20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나도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 감독은 "이번에 우승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해놨기 때문에 만일 우승을 못하면 감독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며 "큰일을 해낸 선수들이 대단하다. 양동근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모비스는 기아 시절인 1997시즌과 2006-2007시즌, 2009-2010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는 영예을 안았다.
2006-2007시즌 챔피언전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양동근이 올라 1000만원과 MVP 트로피를 받았다.
정규리그에서 SK에 이어 2위에 오른 모비스(41승)는 4강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3연승을...
여자농구와 남녀배구가 모두 종료됐고 이제 남자농구만이 우승팀을 기다리고 있다.
정규리그 1위 서울 SK와 2위 울산 모비스가 결국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13일부터 1차전이 시작된다. SK는 올시즌 정규리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홈 23연승 포함 홈에서만 25승을 챙겨 이들 두 개 부문에서 공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모비스 역시 만만치 않다. SK와...
우리은행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마지막 날 JX-ENEOS(일본)를 66-62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올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우리은행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리그의 클럽팀들이 모여 경쟁한 W-챔피언십까지 제패해하며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우리은행은 일본팀에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