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자격증 시험 취소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공공장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자격증 상시 시험을 전염병이 끝나는 날까지 연기하거나 시험 취소를 신청하면 환불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내 마스크 제작 기업들은 전염병 통제 방침에 따라 보호 마스크, 방호복, 소독액 등 방역 필수품 생산을 위해 공장을 연일 완전가동 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쌍방울 마스크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한 3겹으로 제작되며 마스크에는 “정부(연변주 관리감독국)의 품질관리하에서 생산되며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2003년 최악의 전염병으로 기록된 '사스'의 사망자 수를 넘어선 건데요. 당시 '사스'로 중국 내 사망자는 349명이었던 반면 4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는 4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발병 한 달 만에 사스를 넘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연구원은 이같은 특성을 가진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 상품으로 ‘파라메트릭 보험’을 꼽았다. 파라메트릭 보험은 실제로 발생한 손실금액을 보상하는 게 아니라 일정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다만 위기경보단계별로 발생이 예상되는 손해 등 기초 데이터 축적이 필요해 상품 개발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연구원은...
간단해 아산과 진천 같은 격리 장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확인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메르스(MERS), 사스(SARS) 등과 같은 급성전염병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외 여러 나라와 긴급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는 판데믹(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 바로 아래단계로 교역과 이동의 제한은 권고하지 않는다.
김 교수는 “WHO도 국가별 보건시스템이 이번 바이러스를 감당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 것 같다”며 “진원지인 중국에서 바이러스의 불이 다 꺼지기 전까지는 국가별 확진자 발생은 불가피할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예상 밖의 상황에서...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중앙정부가 춘제(설날) 연휴를 내달 2일까지로 연장했지만 각 지방정부는 연휴기간을 그보다 더 길게 늘렸다. 이는 중국 제조업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산둥성 정부는 이날 기업들에 2월 10일까지 업무 재개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은 연휴를 13일까지로...
사스 사태로 홍콩에서 299명, 중국에서 349명이 사망하는 등 최악의 전염병으로 기록됐습니다.
2012년 발병한 메르스도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낙타를 숙주로 사람에게 전이돼 2015년까지 중동에서만 4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타르를 경유한 한 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됐고, 정부의 대응 실패와 병원의 감염관리 미숙으로 무려 38명의...
이어 “기존 백신과 달리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입자 및 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안전하다”며 “VGXI는 미국 휴스턴에 있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탁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24일 최근에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병 예방 백신을 개발하도록 이노비오에...
매뉴얼은 △테러·피습으로 인한 사상자·피랍 발생 △자연재해·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 △전염병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등 케이스별로 구분된다. 이번 우한 폐렴 사태의 경우는 전염병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매뉴얼에 따라 조치된다.
초동조치 주요 사항을 보면 1단계에서는 현지 의료기관에 감염자 후송·입원 및 격리 조치 등을 시행한다. 이 과정은 먼저 조치한...
사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비교되고 있는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에서 처음 발견한 신종 전염병이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규모 확진자를 일으킨 감염병이다. 2015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후 2017년 9월까지 186명의 확진 환자와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메르스 역시 우리 정부의 늑장대처가 문제가 됐다.
당시 정부의 초동 대응은 그야말로...
불가피할 경우가 아니면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4단계 경보 중 위에서 두 번째인 ‘여행 자제 권고’를 내렸으며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인 4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한국도 전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일본 정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를 강제입원 조치 등을 내릴 수 있는 ‘지정감염증’으로 각의 결정했다.
전염병은 전 세계로 퍼지는 양상이다.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뿐 아니라 태국, 일본,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으로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春節)와 겹쳐 수억 명이 중국 전역을 이동하면서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 과거 2003년 중국에서 시작한...
위원회 산하 질병관리국의 허칭화 부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춘제(설날)를 맞아 고향 방문길에 나선 농민공들이 감염 확산 억제에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대한 인식이 농촌에서 상대적으로 낮다. 현지 풀뿌리 공산당 관리들이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열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국의 펑루자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춘제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25일 이례적으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긴급 소집, ‘전염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방위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인 영도소조도 신설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를 포함해 후베이성의...
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와 설 연휴가 확산여부를 가를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응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WHO는 우한 폐렴의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이날(현지시간)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이어 “전날 중국 소비주가 많이 빠졌지만, 전염병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엔 다시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본다”며 “실제로 폐렴 이슈가 2016~2017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과는 다른 형태이기에 중국 소비주의 단기 조정에 대해선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피진정인은 훈련병은 민간인에서 군인으로의 신분 전환이 이루어지는 기본군사교육기관의 교육생으로서, ‘군인화’라는 군 교육기관의 목적과 군사교육의 효율성, 부상의 신속한 식별, 개인위생관리 실패로 인한 전염병 확산 방지, 이발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삭발을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인권위 조사결과 육군훈련소와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
책자에는 생물작용제 및 독소, 고위험 병원체, 가축전염병 병원체에 대한 수입(반입)허가, 이동·제조·보유·폐기 신고 등 관련 법률 따른 병원체 관리 사항 및 부처별 이행 절차를 담았다.
또한 병원체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개별 병원체에 대한 관리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 안내 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