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과 전세대란에다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올 3분기 국내 소비심리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가 전국 50개 이마트 표준점포의 매출량을 분석해 발표하는 ‘이마트 지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수는 99.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분기 이후 올해 두번째 100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가을 이사수요가 감소하면서 매매보다는 전세 소비심리지수가 더 많이 떨어졌다.
주택매매시장 지수는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달 112를 기록해 전월(117.2)에 비해 5.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비해 주택전세시장 지수는 입주물량 확대와 전세수요 감소로 135를 기록하며 전월(146)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졌다.
높은 물가 상승에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불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심리지수(CSI)도 악화했다. CSI는 8월 99로 전달보다 3포인트 내렸다. 이는 일본 대지진 사태가 발생한 지난 3월 98 이후 5개월만에 기준치(100)를 밑돈 것이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치를 웃돌면 긍정적인 대답이...
국토연구원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은 수도권 지역의 일부 소형주택 매매가격 오름세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높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주요도시의 전세 수요 증가와 전세가격 강세 등의 분위기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재정부는 또 2월중 경지종합지수는 명절요인,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실물·금융·심리지표가 위축되면서 전월대비 하락, 동행지수, 선행지수가 각각 0.2포인트, 0.6%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밖에 3월중 주택시장은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됐으나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점차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세계경제에...
금리수준전망에 대한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7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금리 상승에 대한 전망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로 지난달 대비 3포인트 낮아졌다. 기준치인 100을 22개월째 상회한 기록이다.
CSI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또 금리인상과 전세값 급등 등 부동산시장 불안정성 등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비용측면에서도 연속 상향곡선을 보이고 있는 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기업의 경영부담을 키우고 있다. 전경련은 "올해 정부가 물가잡기에 나서고 있어 기업은 생산원가 상승을 최종 소비자가격에 이전하기 어려워 기업...
소비자심리지수(기준 100)도 지난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11월에 다시 110으로 상승했다.
다만, 석유와 농산물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은 소비증가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1월 광공업 생산은 수출이 전반적인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주요 업종의 생산도 양호해 향후 광공업 생산이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다.
11월 중 주택시장은...
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박사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의 원인에 대해 “공공 공사와 주택 신규 분양 감소 등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특히 주택산업의 경우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에 있다”며 “8.29 대책의 실제 효과가 건설사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것을 반영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이어...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110을 기록하여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중 설비투자지수가 33.3% 증가하는 등 설비투자관련 지표들은 개선추세를 지속하였으나 건설투자관련지표들은 건설수주가 25.3%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4월중 무역수지는 선박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힘입어 흑자폭이 크게 확대된...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111과 유사한 110을 기록하여 여전히 기준치 100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월중 설비투자관련 지표들은 개선추세를 지속하였으나 건설투자관련지표들은 감소세로 반전했다.
설비투자지수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 증가로 전월 19.4%와 유사한 18.0% 증가했다.
3월중 무역수지는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수출과 수입이...
조만간 4분기 기업실적의 발표 시즌이라는 모멘텀으로 다가오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10~11월 수출동향을 보면 수출주들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소비경기 회복세도 인상적이다"며 "실적호전세의 지속이 예상되는 업종대표주 중심의 분할매수 대응을 권한다"고 말했다.
석유화학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이 늘어 개선 추세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비스업황은 가계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다소 개선추세를 보였다.
도소매업 및 운수업은 소비심리 개선 및 물동량 증가 등으로 부진이 완화됐다.
다만, 월별로는 10월 들어 신종플루의 직간접적 영향이 있는 음식ㆍ숙박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날 오전 발표될 7월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진 것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데이브 로벨리 카나코드 아담스의 이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정말로 실업률 지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믿을 수 없는 상승세를 보였고,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이에 따른 경계로 일부 차익실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7월 실업률은...
이날 새벽 뉴욕증시가 소비심리 악화로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시장 역시 위축된 모습으로 출발했다.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1400선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경기 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