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비자심리지수가 올 들어 기준치(100)를 꾸준히 상회하는 등 소비심리 개선이 소비회복의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밖에 2014년 정부 예산안 중 기초노령연금, 보육료, 양육수당 등 복지예산 증액도 저소득 가계를 중심으로 소비여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가계부채 부담, 높은 전세가격 등은 소비회복에 제약...
주택거래량과 소비자심리지수 등 각종 지표들이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것. 하지만 아직 시장 분위기가 반전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실수요 위주의 시장 형성으로 투자세가 시장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은 목돈을 쥐고 있어도 어떤 상품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CSI는 4월 102로 하락하고서 5월(104)부터 상승해 6월에는 13개월 만의 최고치인 105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CSI는 3개월째 주춤하다...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단독·연립 등 주택의 전세금이 전달보다 0.52% 올라 상승폭은 2011년 10월 0.86%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물가지수와 국민들의 체감물가 간의 괴리가 커진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심리적 이유가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통계청이 물가지수를 재편하면서 TV나 세탁기 같은 공업제품의 가중치를 높이고...
또 가계 흑자액의 증가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가 소비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국내소득(GDI) 증가율이 확대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올 들어 기준치(100)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다만 가계부채 부담, 주택시장 회복 지연 및 높은 전세가격 등은 소비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하반기 민간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의 증가와 고용증가의 질적 악화, 주택 매매가 및 전세가 조정 등으로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설비투자의 경우는 마이너스 증가율은 벗어나지만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되며 증가율이 4%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수출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 리스크 요인들로 인해 빠른 수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12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99를 기록했으나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해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12월 중 수출은 -5.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감소로 전환했지만 조업일수 감소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김서힌 20억3000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중 노동시장은 취업자...
소비심리지수는 전세수요 증가와 9.10대책 등의 효과로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11월 들어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고 대책의 약발도 떨어지면서 5개월만에 다시 하락했다.
수도권의 심리지수는 102.0으로 전월(108)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111.1로 역시 전월(115.4) 대비 4.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주택(매매+전세)의 소비심리지수는 108.2로...
5% 감소했다.
11월 중 주택시장도 매매가격이 전월 보다 0.1%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세가격 역시 0.6%에서 0.5%로 상승폭이 줄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도 내리막을 걸어 현재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였다. 10월 중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경기선행지수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지수는 전월(105.6)보다 2.0포인트 오른 107.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00.6으로 전월(97.5)대비 3.1포인트, 지방은 116.4로 전월(115.8)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지수는 전월(117.3)보다 2.9포인트 오른 120.2로 조사됐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1.3으로 전월(109.0)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부정적, 긍정적 요인이 혼재되어 있는 양상”이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규제완화의 시그널 표출과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및 APT 낙찰가율, APT 입주물량, 저금리 추세, 전세가율 급등세 지속 등의 긍적적 지표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 또한 수요, 공급과 더불어 금융부문 동시 개선으로 완연한...
1% 하락하고 전세가격 상승률은 0.1%에서 0.2%로 소폭 확대됐다.
소매판매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문상품소매점, 무점포 등에서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0.5% 줄어들었다. 물가, 임금 등 소비여건 개선에도 금융시장 불안으로 7월중 소비심리 역시 두달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아울러 6월 중 경기동행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뉴스
*전세금 40개월간 상승, 역대 최장 오름세
*산은, 금리 또 파격인하 추진
*국세청, 고강도 자정노력 저축은행 비리에 물거품
*영란은행, 정부와 공조로 시중에 최소 800억파운드(140조원) 대출 공급할 것이라 밝혀
*이탈리아 52.5억유로 국채발행 성공, 3년물 발행금리 4.65%로 낮아져(이전치 5.30%)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72.0 기록해...
특히 그동안 95.0이상을 유지해오던 식(食)생활지수는 거의 모든 부분의 상품 판매가 줄고, 특히 이상기후 영향으로 공급량이 감소한 국산과일과 채소 상품의 판매가 줄어들어 이마트 지수가 생긴 이래 가장 낮은 94.4를 기록했다.
소비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침구, 가구 등의 내구재는 매출이 줄어 주(住)생활지수는 96.9를 나타났다.
반면 저가 열풍을 일으킨...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85.6으로 전월(87.5)보다 1.9p 떨어졌고,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11.2로 전달 116.6에 비해 5.4p 하락했다.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대비 소폭(2.5p) 하락한 77.7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8.0으로 전월보다 6.9p 떨어졌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13.8p, 26.5p 낮은...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09.7)보다 7.0p 상승한 116.7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서울(116.2), 인천(112.9), 경기(114.4) 등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지방 전세수요는 수급불균형이 확대되면서 강원(1131.4), 울산(125.7), 대구(124.8) 등이 전국 수준을 넘었다.
한편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87.3)보다 3.5p 상승한 90.8을 기록했으나...
경기불황이 지속돼 소비심리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이마트 지수가 100미만인 98.7을 기록해 2010년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지수가 2분기 연속 100미만을 기록한 것도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하반기 물가인상과 전세값 상승 등으로 소비자 체감경기 하락하고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
통계청이 금반지를 빼는 대신 떡볶이 등을 넣는 소비자물가지수 개편도 소비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가계부채가 900조원에 육박한 것도 올해 뜨거운 화제였다. 올 초만 해도 정부는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며 불안심리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800조원이 넘어서고 나서는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뒤늦게 설레발을...
지방은 충남과 경북지역이 소비심리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했으나, 모두 126.4로 가장 높은 수준 유지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안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24.8)보다 7.2포인트 하락한 117.7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동반하락 했으며, 계절적 비수기에다 급등한 전셋값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8로 135.0을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 10.2p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 중심으로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둔화됐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한 달 전보다 12.0% 하락한 108.9를 기록했다. 서울은 121.7(9월)에서 109.2로 12.5p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118.3)를 제외한 전 지역이 보합국면으로 전환됐다. 은평구(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