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흙수저’, ‘전세난민’에 공감이 더 가는 미생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선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란 도시에 사는 사람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가격과 서비스 요금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햄버거, 고등어, 라면 등 481개 품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품목은 5년마다 바뀌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사는 건 더하고...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2014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앞서 소비자심리지수는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지난 6월 올 들어 가장...
기준치를 100으로 놓고 볼 때 97.8로 7분기째 하락하고 있는데 2003년부터 지수를 측정해 온 이래 역대 최저치다. 고용과 소득,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주가, 교육비와 식료품비 지출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경기가 최악이란 얘기다.
“메르스는 분명 우리 경제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줍니다. 우선 심리적으로 사람들은 움직이거나 소비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고, 이게...
지난 몇 년 동안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아파트 가격대비 전세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시중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자 차라리 돈을 빌려 집을 사는 것이 낫다는 주택구매심리가 급속히 확산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대폭완화하자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이 봇물을 이루었다. 증권시장과 주택시장이 모두 언제 다시 추락할...
6개월 전 보다 현재의 전세가격을 평가하는 전세가격평가지수도 소유주와 세입자 모두에게서 150이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00을 초과하는 경우 가격상승에 무게를 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50을 초과했다는 것은 전세가격이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의 경우 소비자들이 현재시점의 시장상황을...
소비심리는 잔뜩 위축됐고 체감실업률은 역대 최고인 12.5%를 찍으며 ‘고용한파’를 증명하는 등 각종 지표들이 경제의 민낯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이투데이는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통’ 강석훈 의원을 만나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과 해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현재 사실상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는...
기획재정부는 10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소비·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자산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드는 등 긍정적 조짐이 있으나 주요 지표들이 월별로 큰 변동성을 보이는 등 아직 내수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전월대비로 3개월 연속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 가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중...
22일 한국은행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인력사정 지수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94를 기록했다. 지수가 높을수록 기업들의 고용 기회가 적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에 대한 가계의 기대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 국내 취업기회전망 CSI(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80선까지 낮아졌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을 넘으면 소비 의향이 강한 것이고, 100 이하는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 [데이터뉴스] 한국 직장인 유급휴가일 연간 평균 8.6일... 24개국 최저
우리나라 직장인이 연간 사용한 유급 휴가일수가 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세계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5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업심리도 위축됐다. 지난달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올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8월(72)의 연중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이 경기회복 불씨 살리고 세입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로 갈 수 있다다지만 이러한 기미는...
여신협회 조사연구센터는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 둔화와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민간의 기대심리를 반영하는 경제심리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침체 국면이 지속되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인플레이션율(1.6%)을 감안한 신용카드 승인금액의 실질성장률은...
모건 스탠리는 소비심리지수가 최근 상승했지만 작년부터 소비심리가 실제 민간소비를 선행하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못 함에 따라 실질적 가계지출로 이어지기 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비투자 회복세도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이 제기됐다.
보아 메릴린치(BoA-Merrill Lynch)는 설비투자 회복세가 완만한 수준에 그쳐 향후 강한...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되어 내수 위축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정책 추진으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하반기 주택 시장을 결정하는 정책 변수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분양가상한제 완화 및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법 폐지 등의...
전세가격이 매매가 상승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산연의 주택사업환경지수와 국토연구원의 주택소비심리지수가 2분기 이후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수급여건 모두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규제완화를 시행할 경우...
먼저 내수에서 민간소비를 보면 첫째, 지표상으로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108로 기준점 100을 상회하고 있으나 경제 주체의 불안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수입전망 항목이 기준점에 근접하고 있으나 소비지출전망 항목은 2014년 4월 110으로 기준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선뜻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연구원은 또 세월호 침몰 사고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2분기 소비자심리지수 월평균이 지난해 말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가정해 추산했더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08%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융연구원이 이번에 기존 전망을 하향조정했지만 다른 국내외 기관 가운데서는 높은 편이다.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4·1 대책 시행 전 1년 평균치에 비해 15.2포인트 상승(106.9→122.1)하고, 전세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7.7포인트 상승(113.5→121.2)했다.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지수 상승은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은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 이유로 주변환경 개선(17.3%), 정부 정책(16.6%), 이주 수요...
한국은행은 26일 ‘201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08로 전월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C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특히 2012년 12월 99였던 CCSI는 지난해 1월부터 14개월 연속 100 이상을 나타냈다.
◇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 3파전 후끈...
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77주째 상승하면서 전세 매물 구하기가 어려워진 데 따라 전세 수요자가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매매시장 회복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1월 전국 부동산시장(주택과 토지) 소비심리지수는 124.7로 전월(113.0) 대비 11.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125.5로 전월 대비 14.2포인트, 비수도권은 123....
한은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최근 급등세가 이어지자 가계가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 매매수요가 높아지면서 주택가격전망CSI가 집계한 이래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가격이 저점을 찍고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06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