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걱세 측은 “그동안 대입제도에 대한 논의는 주로 소수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대입 당사자가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공론장이 필요한 때”라고 공청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홍민정 사걱세 공동대표는 전날 대전에서 개최된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교육부는 어떤 질문을 해도...
서울시교육청은 26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선발 인원은 26명 늘어났지만, 지원 인원은 전년보다 483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 전체 경쟁률은...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보안인증 심사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전문기관을 통한 보안인증 컨설팅을 제공한다.
SaaS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 개발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양 부처는 SaaS 기반 AI 디지털교과서(6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4년부터는 국어·사회 등 '26년 이후에 도입될 과목도...
수능 과목이 아닌 만큼 얼마나 많은 학생이 선택해 학습하게 될지는 의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학교 밖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학생들은 금융교육도 외부 전문가를 통해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금융교육의 경로에...
강사진은 경력 5년 이상 교육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돼 진로와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플랜을 제시한다.
학습종합진단을 통해 문·이과 성향부터 다중지능평가 등 다방면으로 진단해 진로 방향성을 예측한다. 진단 결과에 맞춰 강사는 학생별 적성과 성향에 걸맞은 진로 설계 및 과목별 공부 습관, 방법 등 학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 성취도...
중학생은 자유학년제에서 다양한 과목을 교육시킬 수 있지만 금융과목이 선정되기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하다. 초등학생은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교육이 가능하긴 하지만 위에 언급한 선생님들의 전문성, 교보재 등의 부족으로 실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계류되어 있지만 ‘금융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공감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2025년도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그동안 관련 업무와 관련 정책을 착실하게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대 정원 확대 방안과 지역 필수의료 지원정책 패키지를 마련해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수요자인 국민과 환자단체, 그리고 전문가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같은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수급이 어려워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또 지역 간 의료격차 문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의료 남용을 초래할 수 있는 보장성 확대에 매몰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구조...
중요 계정과목(매출ㆍ매출원가 등)에는 저연차 회계사 배정을 제한하고, 수습·저연차 회계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특정 기업에 수습회계사가 편중되지 않도록 유의키로 했다.
금융감독원 장석일 전문심의위원은 “회계법인의 외부감사는 엄정하게 진행하되, 외형확대와 높아진 사회적 역할에 걸맞게 감사계약·감사업무 과정에서 기업에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서 치른 모의고사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은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는 한편 실전 감각을 유지할 때”라고 조언했다.
올해 수능 시험은 통합형·선택형으로 개편된 이후 세 번째 치르는 시험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극상 난이도의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수능 과목도 아니다보니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없는 과목인 셈이다.
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교육 필요성은 모두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금융 공교육을 실시하더라도 전문성 있는 교사를 찾는 것부터가 난제인 데다 비용 문제, 교육 프로그램 구축까지 산적한 문제가 많아 민·관 협의를 통해 고민할 필요가...
하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이 금융 과목을 선택할 지 미지수다.
학교나 직장에서 금융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금융사고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저소득층일수록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있다는 점에서 맞춤형 금융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실제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회성...
지방을 중심으로 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하자 정부는 2020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유행기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막혀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코로나가 잦아들자 정부는 의료현안 협의체,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는 2025년도...
이에 전문가들은 심화수학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더라도 공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사실상 필수과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심화수학이 채택되면 주요 대학이나 의약학계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통 과목 위주의 수능 개편이라는 취지에도 어긋나고 사실상 이과생들에게 필수 과목이 되므로 실시하지...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점수를 보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 같은 현상에 전문가들은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9월 모평에서도 지난해처럼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에 비해 3점씩 높게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험생에게 개별...
중등교사 282명, 특수(중등) 16명, 보건 6명, 사서 4명, 전문상담 2명이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일본어와 건설 등 2개 과목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한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해당 법인별로 시행하는 제2차 시험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16~20일...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점수가 관건인 만큼 우선적으로 수능 대비에 열을 올리되,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이 모든 것 좌우”
수시 지원까지 모두 끝난 수험생들이 현재 집중해야 하는 것은 수능 대비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결국 정시는 수능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며 “수능에서 반영 비율을...
그는 “1999~2000년에는 장례 분야를 전문화해야겠다는 움직임이 사회적으로 초동 단계였고,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미국이어서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유학 전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학생으로 1년을 보냈다. 학생 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대통령, 대기업 회장, 연예인 등 사회적으로 유명한...
윤 씨는 "장례사회학이라는 과목이 있다. 일반인들에게 장례 관련 지식을 전파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교육적인 측면을 배우는 과목"이라며 "언젠가 나도 장례문화를 전파하고 사회 인식의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씨는 "장사행정학이 흥미로웠다. 수업 과제로 서울시 추모공원 건립 과정에서...
또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재학 당시 학점 평균 1.13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남은 시험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책에서 “의대 또는 의전원에서는 성적 평균이 좋아도 한 과목만 F를 받으면 유급이 된다. 한 과목이 F가 확정되자마자 남은 시험을 전부 보지 않았다”며 “F인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한 학기를 다시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