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국내에 1대 밖에 없는 대용량 1300톤급 링거 크레인(Ringer Crane)을 활용, 4개월 만에 가스터빈 발전기를 돌리는 데 성공했다.
평택복합 2단계 건설공사는 다음달부터 317MW급 가스터빈 2기를 우선 상업운전시키는 게 목표다. 서부발전은 이 경운 전력예비율도 0.8%포인트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해 한전의 전력 예비율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활 절전’운동도 실시한다. 또 사업장을 순찰하며 에너지 소비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에너지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빌딩 지하 5층에 얼음을 보관하는 대형 저장탱크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 당국은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로 떨어진 지난 5일, 올 여름 첫 전력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정부는 전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계에 절전 동참을 호소하는 등 전력 수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자·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KT는 원전 고장으로 인한 여파로 올 6월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가 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하는 등 에너지 위기극복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 1월과 2월 사이에도 정부 의무절전 지표 5.1만kWh를 2배 이상 넘어선 13.3만kWh 절감해 목표대비 259%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또 자체 구비하고 있는 자가발전기를 통해 11.7만kWh의 전기를...
이번 사업은 약 45만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발전설비로서 최근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는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약정식에는 출자사인 한국남부발전㈜ 이충호 실장, 롯데건설㈜ 손의식 전무,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이사, BHI(주) 이근흥 부회장과 금융주선사인...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에 최대 전력수요 6370만㎾, 예비전력 351만㎾(예비율 5.51%)로 전력수급경보가 2단계인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
전력 당국은 이에 따라 민간자가발전기 공급확대, 배전용 변압기 전압 하향 조정 등의 긴급 조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당국은 전날 민간자가발전기 가동(69만2000...
우리투자증권은 29일 원전 가동 중단으로 낮아진 전력 공급예비율이 두산중공업에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전력난이 점차 심화될 전망”이라며 “전력 공급예비율과 동사의 주가는 역관계인 점을 감안 시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 고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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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증가한 378억6000만kWh를 기록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4월2일 10시 6487만㎾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023만㎾로 공급예비율은 8.3%를 유지했다.
한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kWh 당 163.3원을 기록했다. 정산단가는 3.8% 하락한 kWh 당 97.0원이었다.
순간적으로 전력예비율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서다. 지난 겨울 이후 비상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신월성 1호기 발전 정지로 당분간 전력수급이 빠듯하게 됐다"면서 "다만 최근 영광 2호기의 재가동에 힘입어 2~3일 후면 숨통은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통상 봄철엔 냉·난방 부하가 적어...
3% 감소한 404억7000만kWh로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3월4일 오전 11시의 6965만㎾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652만㎾로 공급예비율은 9.9%를 유지했다.
한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기 대비 14.3% 하락한 152.1원/kWh, 정산단가는 16.8% 하락한 90.0원/kWh를 기록했다.
8% 감소한 383억4000만kWh를 기록했다.
월간 최대 전력수요는 2월8일 오전 10시 7420만㎾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948만㎾로 공급예비율은 7.1%를 유지했다.
한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월 대비 5.7%(159.9원/kWh→150.8원/kWh), 정산단가는 10.1%(100.2원/kWh→90.1원/kWh) 각각 하락했다.
잦은 전력 수급 불안에 대응키 위해 여름철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장기적인 설비예비율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내용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의 적기 개정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의 차질없는 예산 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비 예산...
오는 2027년까지 전력예비율을 22%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화력발전(1580만kW)를 포함한 총 3000만kW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짓는다는 게 골자다.
지난달 발표된 ‘6차 전력수급계획안’과 달라진 점은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 부분이다. 확정된 6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지경부는 일부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보류했다. 대상은 아산만(520MW)과 인천만(1320MW) 두 곳이다. 이미...
울산 소재 A기업 관계자는 “최근 전력예비율이 오전 피크시간대에도 10%~15% 이상 되는데도 기업들이 감축해야 하는 전력량은 예전과 변화가 없다”며 “전력 감축이 조업과 직결되는 만큼 이런 부분에서 융통성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경부가 최근 절전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같은 맥락에서다. 획일화된 절전 규제가 아니라 전력 수급...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화력·신재생에너지 신규 설비 2000만kW를 확충, 전력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원전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민 수용성을 감안, 올 하반기까지 신규 건설 계획을 유보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31일 향후 15년간의 전력수요 전망, 수요관리 목표, 적정 예비율, 발전소 건설계획 등이 포함된 ‘제6차...
정부가 이번에 발표할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엔 올해부터 향후 15년간의 전력수요전망, 전력수요관리 목표, 적정예비율, 전원믹스, 발전소 건설계획 등이 포함된다. 경제성장, 인구, 산업구조 전망뿐만 아니라 장기 기상전망 등을 추가로 반영, 수요예측 오차를 최소화하고 오는 2027년 기준 최대전력을 12%까지 감축하는 수요관리 목표도 정했다.
정부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