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은 이에 대해 "전대 행사 준비 소위가 (방송토론, 합동 연설 외에 국민과 당원이 만나는 등 행사를) 전체적으로 기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위 위원이 아니더라도 선관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당대회 선관위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례 회의를 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전당대회 준비 과정...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전당대회 준비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총선백서 발간과 지구당 부활 등 전당대회 변수도 해결해야 하는 '난제'로 떠올랐다. 당 내부에서 두 현안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생기면서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전당대회...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에 앞서 '안정적인 당 운영', '화합', '국가 발전', '국민 통합', '국민 사랑과 신뢰 회복' 등을 당부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소신껏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위원장은 3일 오후 출범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전당대회 선거 관리와 당헌·당규 개정에 필요한 기구를 구성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관련 조직도 구성한 것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비대위가 5월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한 3주 정도 지나고 있고, 많은 일이...
국민의힘이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황우여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여름은 그 어느 해 계절보다 뜨겁고 치열한 계절로 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주재한 비대위 모두발언을 통해...
전대 룰 이어 8년만 지도체제 변경 논의총선 참패 두 달 만…전당대회 준비 본격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출범해 첫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전대 룰 개정과 함께 지도체제 변경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관위는 11명 규모로 이르면 내일(3일) 출범한다. 위원 명단이 확정되면...
한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 또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적절하다'는 37%였지만, '부적절하다'는 '4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70%로 높았던 반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부적절하다'가 7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6.3%였다....
與,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서병수 “6월 3일쯤 선관위 구성 목표”徐, 과거 ‘당원투표 100%’ 반대 목소리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 구성을 내달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서병수 의원이 과거 ‘당원 100%’ 전당대회 규칙 변경에 반대했던 만큼, 룰 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지난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라는 전대미문의 도전을 맞이했을 때 우리는 3국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역내와 글로벌 차원의 여러 도전 역시 3국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회의가 3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황 위원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이후 백서 발간 연기론에 대해 묻자 “내용과 체계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며 “전대에서 분명히 여러 얘기가 나올텐데, 사전에 잘 정리해서 오히려 문제를 잠재울 수 있다면 피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이 전당대회에서 안 좋은 영향이 있거나 문제가 되면 그것(미루자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
‘전당대회 시기’는 총선 참패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와 엮여 민감한 사안으로 꼽힌다.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여부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총선 참패 후 잠행을 이어가던 한 전 위원장도 최근 ‘해외직구 금지’ 논란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입장을 내놓으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는 방향으로 존재감을...
그는 “21세기로 들어오면서 전대미문의 대변혁을 맞고 있다. 디지털 정당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도저히 국민을 담아낼 수 없고, 국민 뜻에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정당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의 큰 흐름이 디지털정당화를 하고 현대에 맞는 새로운 정당의 모습 갖추려고 노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들이 오히려 많이 배우고...
다음으로 일부 지자체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운영 주체가 시설을 전대(재임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에 대해서도, 사업자의 영업활동에 대한 과도한 간섭으로 사업자 간 경쟁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고 보아 삭제·수정토록 했다. 사업자의 자율성이 증대될수록 시장경쟁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참패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출범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이후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최근 당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책임론' 논란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 참패는...
전대 시기를 당기든 늦추든 별 차이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번 전당대회 화두는 '룰 개정' 여부를 정하는 것이다. 룰 개정에 대한 당내 의견은 다양하다. 직전 김기현 지도부가 당선된 2023년 3·10 전당대회 당시 '당원 투표 100%' 반영 방식으로 룰을 바꾸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다. 이번에도 룰 개정을 두고 당내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룰 개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전대 룰을 변경할 거면 당원투표 비율을 100%로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경원 의원은 ‘연판장 사건’의 피해자다. 나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려 하자 윤 대통령은 돌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그를 임명했다. 시그널을 줬음에도 나 의원이 ‘당직을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라고...
전대 시기가 늦어질수록 총선 참패 책임론이 희석되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전대 개최 시기를 두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앞서 ‘7말8초’(7월 말 혹은 8월 초 개최)를 언급했지만, 사무총장에 내정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7월경이 유력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성 의원은 “행정적으로 우리가 꼭 거쳐야 할 일들을 역산해 보면...
與 새 비대위원장 황우여, 취임 입장 발표黃 “재창당하는 각오로 백지상태 검토”“비대위원 구성에 연령·지역·여성 고려”
본격적인 당무 활동에 들어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비대위원 구성은 “7~9인으로 하는 게 전통”이라며 연령·지역·여성 등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