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7월 전대 예고…황우여 "전당대회, 파리올림픽 전 마칠 것"

입력 2024-06-0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황우여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여름은 그 어느 해 계절보다 뜨겁고 치열한 계절로 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주재한 비대위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비대위가 5월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3주 정도 지나고 있고, 많은 일이 지나갔다"며 7월 중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올해 파리 올림픽은 7월 25일~8월 10일 열린다. 앞서 황 위원장은 파리 올림픽 전후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으로, 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차질 없이 전당대회를 치르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이 나오길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며 "합동토론회, 비전 발표 등 여러 가지를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도 발족할 것이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존경하는 서병수 위원장이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일을 맡아줘서 저희는 안심하고 큰 기대를 한다. 원만하면서도 깔끔하고, 엄정한 선거 관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53,000
    • +1.91%
    • 이더리움
    • 4,875,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55%
    • 리플
    • 673
    • +0.9%
    • 솔라나
    • 206,500
    • +4.08%
    • 에이다
    • 562
    • +3.5%
    • 이오스
    • 815
    • +1.49%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61%
    • 체인링크
    • 20,220
    • +5.26%
    • 샌드박스
    • 469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