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부적절; 49%...한동훈 전대 출마는 47%가 '부적절' [NBS]

입력 2024-05-30 17:30 수정 2024-05-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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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각각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각각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표의 연임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39%, '부적절하다'는 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77%, 69%로 높았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83%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없음·모름·무응답 포함)에서는 50%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28%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적절하다' 38%, '부적절하다' 49%로 전체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 또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적절하다'는 37%였지만, '부적절하다'는 '4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70%로 높았던 반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부적절하다'가 7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6.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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