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677㎍/㎥다.
기상청 관계자는 "몽골 고비사막과 황토고원 등에서 생긴 황사가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내려와 서해를 넘어옴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강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벽까지 전국에 강한 황사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오후 7시를 기해 서해 5도에 황사경보를 발령했고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흑산도, 홍도에 황사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가 밤에 그치면서 '황사띠'가 내륙으로 확장되면 황사주의보가 경보로 높아질...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ㆍ제주 20~60㎜, 서울과 경기ㆍ강원ㆍ충청ㆍ전북ㆍ경북 10~40㎜, 서해5도와 울릉도ㆍ독도 5~20㎜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이번 황사는 비가 그친 뒤 27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 이남 지역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온 뒤 새벽이나 아침부터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남해안 지역은 오후 늦게나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이니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다.
낮동안에는 전국에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은...
지난 주말 전국에 황사 경보가 발령되는 등 최악의 황사가 시작되자 가전업계도 분주해 졌다. 공기청정기, 제균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판매를 늘릴 수 있는 호기가 바로 황사 시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전업계는 3~4월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의 30~40%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황사가 더 심할 것이란 소식에...
이로써 20일 오후부터 전국에 내려진 황사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관측지점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30㎍/㎥, 수원 29㎍/㎥, 대구 34㎍/㎥, 울산 55㎍/㎥, 광주 37㎍/㎥, 진주 14㎍/㎥, 강화 27㎍/㎥ 등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상청은 전일 먼지 덩어리를 몰고 왔던 저기압의 후면에 고기압이 뒤따르면서 북서풍이 강하게...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전국에 황사가 발생한 가운데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황사가 발생하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며, 천식 환자의 경우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고 되도록 코로 호흡하도록 당부했다.
◇ 일반 수칙
△창문을 닫고, 방을 걸레로 자주 닦아주며...
한편 기상청은 전일 내몽골과 중국북부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이날 밤 서해5도와 서해안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16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16일 새벽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를 시작으로 오전 전라북도, 낮부터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황사 예비특보를...
16일 월요일에는 전국에 짙은 황사가 발생, 모레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경기지방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종일 짙은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0시 33분 현재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황사대의 위성사진.
5일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5일과 7일 역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노동절인 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며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1도~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