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조합장 3명이 잇따라 금품선거 혐의로 처벌받는 등 부정·금품선거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14년에는 이사 선거에서도 '돈 선거'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 2013년에는 금융거래실명제 위반과 부당대출로 직원 5명이 지난해 정직되는 내부 비리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조합원들은 사상 최초로 전국동시 공명선거로 이번 선거로 그동안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강원도 투표율은 80.1%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선거인 수 13만7059명 중 10만9851명이 투표에 참여해 8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80.2%에 0.1%포인트 못 미치는 수치다. 조합별로는 수협 84.8%, 농협 81.2%, 산림조합 71.3% 등이다.
각 지역...
또한 투표소 곳곳에서 전국 첫 동시선거의 장단점을 놓고 조합원끼리 갑론을박하는 등 조합장 선거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작업이 진행된 개표소도 투표소 못지 않게 열기로 가득했다.
80.9%로 높은 잠정투표율을 기록한 제주에서는 한라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에서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후보 간...
11일 전국 첫 동시 조합장 선거 투표 중 인천지역 잠정투표율은 76.5%로 나왔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마감 결과 선거인수 2만9천872명 가운데 2만2천866명이 투표했다.
인천의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80.2%에서 3.7%포인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합종류별 투표율은 농협이 79.7%로 가장 높았고 수협(72.2%), 산림조합(61.7%) 순서였다.
시선관위는...
11일 최초로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 중 서울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4.7%포인트 높은 84.9%를 기록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 1만 1655명 중 989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지역에서는 농협 19곳, 수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모두 21곳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에 51명의 후보가 출마해...
3.11 전국 첫 동시조합장 선거의 부산지역 투표율이 51∼79%로 집계됐다.
5개 단위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수산업 분야의 평균 투표율은 79.8%로 높게 나타났다.
농협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78.4%였으며, 산림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51.1%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조합원이 21명에 불과한 대형선망수협의 조합장 선거에서는 100% 투표율을 기록했고...
11일 최초로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이 80.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 229만여명 중 18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조합별로는 농협의 투표율이 81.7%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79.7...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11일 제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0.7%포인트 높은 8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에서는 농협 19, 수협 5, 산림조합 2곳 등 26곳의 조합장을 뽑는 투표가 2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7만8천786명의 선거인 가운데 6만3천72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돼 80.9%의 투표율을...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보다 7.6% 포인트 낮은 40.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농협 19곳, 수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모두 21곳의 조합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선거인수 1만1655명 가운데 4732명이 투표를 마쳐 40.6%의 투표율을...
3ㆍ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돼, 1115명의 농협 조합장이 선출을 앞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각계에서 제기한 조합장의 과도한 권한, 무자격조합원 정리 미흡, 조합원 알권리 보장 등과 관련해 올 10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들이 적발되는 등 혼탁 양상이 있었지만, 만원에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11일 광주와 전남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는 광주가 서광주농협, 남광주농협, 북구청, 본량초등학교 등 17곳이고 전남은 253곳 등 총 270곳에 설치됐다.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광주가 2만4481명, 전남이 34만625명으로 총 36만5106명이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국 첫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ㆍ축협 1115곳, 수협 82곳, 산림조합 129곳 등 1326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300여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3509명이 입후보해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농ㆍ축협 153곳과 산림조합 36곳, 수협 15곳은 조합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인 만큼, 금품과 식사제공 등 부정선거운동과 무자격조합원을 둘러싼 논란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시선거가 후보들의 정책이나 비전을 알릴 기회가 부족해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왔다.
중앙선관위는 기부 행위 제한이 시작된 지난해 9월21일부터 위법행위 675건을 적발해 132건을 고발하고 33건을...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동시선거 후보자 2600여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합장 후보자들이 조합원으로서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평균 24년4개월이며, 15년 이상 자격유지 조합원이 83.4%인 반면, 5년 미만 자격유지 조합원은 2.2%인 58명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농협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합장 후보자들의 평균 출자좌수는 2100좌로 전국조합원 평균...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경남 진주의 현직 조합장이 금품을 돌리다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조합원 김모(75)·이모(87)씨 집을 찾아가 "조합장에 나왔다"라며 고무줄로 묶은 현금 20만원(5만원권 4장)씩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농협조합장 이모(55)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청은 2일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범죄를 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표번호를 발신번호로 해 "선거 관련해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용히 넘어가고자 합니다. 서로 윈윈하는 의미에서 아래 계좌로 백만원만 입금하시면 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한편, 농협중앙회는 3월11일 시행되는 전국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비리사건이 발생하자 특별점검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2월 115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이행 특별점검을 하고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결산분식 등을 통한 과도한 배당이나 임직원의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한 공적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