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대출로 은행에 1000억원대 손실을 끼치고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윤현수(59) 한국저축은행 회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저축은행 대주주로 있는 대한전선 계열 12개 회사에 1000억원대 자금을 대출하고,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일본 아오모리와 후쿠오카에 유명...
*檢, 김임순 한주저축銀 대표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100억원대 횡령 및 3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앞서 한주저축은행은 고객 통장에만 입금된 것처럼 표시되고 은행 전산엔 입금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별도 구축된 전산프로그램 일명 ‘테스트모드’를 이용해 고객예금...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4일 은행 돈 250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3800억 원을 차명 대출해 충남 아산의 골프장을 인수했다 1689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고, 골프장 연수원 부지 매입을 위해 130억 원을 불법대출해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또 실제 자기...
임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횡령횡령·배임 혐의 및 대주주에 대한 대출을 금지한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하고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인 경기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으로부터 675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장 초반 임 전 부회장과 저축은행의 불법거래 사실을 악재로 받아들였던 투자자들도 지금을 저가매수 기회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넷...
임 회장이 구속 수감되며 검찰의 저축은행 비리수사가 속력을 얻을 전망이다.
검찰은 임 회장에 대해 불법대출과 횡령 혐의 외에도 미래저축은행 퇴출 저지 명목으로 김찬경 회장에게서 거액을 건네 받은 혐의를 추가했다.
한편 검찰은 임 회장을 상대로 횡령과 불법대출의 정확한 규모와 함께 정관계 로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17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회장은 회삿돈 170억원을 횡령하고 1500억원 규모의 불법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지난 15일 임 회장을 체포, 불법대출과 횡령 자금의 규모 및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자금의 사용처에 따라 정관계로도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임...
9%) 등을 차례로 들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저축은행 경영진의 자금 횡령과 가짜 통장 사건으로 저축은행업 전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관리·감독을 강화해 국민들의 신뢰를 하루 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 대출과 각종 횡령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15일 검찰에 체포됐다. 임 회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99년 솔로몬금융그룹의 모태인 솔로몬신용정보를 설립하면서 10여년만에 자산 5조원의 종합금융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며 금융계의 징기스칸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임 회장은 거액의 불법대출과 횡령 혐의로 금융당국에 의해 고발됐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0억원의 횡령 및 1500억원 상당의 배임(불법 대출) 혐의로 임석 회장을 15일 오후 10시40분께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외국 선적의 선박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장부 매입가와 실거래가를 허위 기재해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합수단은...
검찰이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을 15일 밤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수사 중인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0억원의 횡령 및 1500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임석 회장을 15일 오후 10시40분께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말 기준 한주저축은행의 총자산이 15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보는 현재 진행 중인 현장조사와 금융감독원 및 검찰로부터 관련자료를 입수해 개별예금자별로 예금보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예금보호 대상으로 판명된 예금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안에 가지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혹시 예금을 횡령한 임원 A씨와 모의를 한...
예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금의 의사로 금융기관에 돈을 제공하고 저축은행 직원이 돈을 받아 확인을 한 경우 예금계약은 성립된다고 본다"며 "다만, 예금자가 횡령 직원과 통모하거나 예금자의 중과실이 있는 경우 등에는 예금계약은 무효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보 측은 현재 진행중인 현장조사와 더불어 금감원 및 검찰로부터 관련...
파이시티 인허가를 둘러싼 권력형비리, 부실저축은행 경영주의 불법 대출·횡령 같은 비리는 일일이 꼽기조차 어렵다.
심지어 일부 저축은행 경영주의 부도덕성은 혀를 내둘 정도다. 한국사회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우리사회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착잡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필자가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시대...
미래저축은행에 파견된 금감원 감독관은 3일 출근했다가 전날 밤에 거액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김 회장은 찾았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 회장는 운전사 최씨를 시켜 200억원을 곳곳에 분산시켜 놓고 잠적한 상태였다.
금감원은 운전사 최모씨를 불러 추궁한 끝에 김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서 곧바로 검찰에 알려 최씨가 구속되게 했다.
3% ↑
△이마트 “전자랜드 인수 의향서 제출한 후 검토중, 확정된 바 없어”
△신세계 “전자랜드 인수 추진 사실무근”
△롯데쇼핑 “전자랜드 인수 결정된 바 없다”
△메리츠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167억…전년比 흑자전환
△솔로몬저축은행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대검찰청 조사중”
△엠피케이그룹,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그는 또 지난달 회사 보유주식 270억원 상당을 빼돌려 사채업자에게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검찰은 10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이 정관계 로비에 쓰인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김 회장의 자금 횡령과 밀항을 도운 미래저축은행 문모 경영기획 본부장과 김 회장의 운전기사 최모씨를 구속 수감했다.
한국저축은행은 8일 경영진의 횡령·배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는 대검찰청으로부터 대표이사 등의 상호저축은행법위반 및 배임 등의 피의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검찰의 수사결과 등 확인사실 등이 있을 경우 1개월 이내에 관련 사항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솔로몬저축은행은 8일 경영진의 횡령·배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에서 조사중에 있으며, 향후 경영진의 횡령·배임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6월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