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879년 저서 ‘진보와 빈곤’에서, “빈곤의 원인은 천부(天賦)의 공동재산인 토지를 사유하는 데 있고, 그 지대가 불로소득으로 모든 경제적 악(惡)을 낳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대를 몽땅 환수하고 다른 세금은 폐지하는 ‘토지단일세’(land only tax)를 주창했다.
혁명적이었지만 공허했고, 그 이론은 처음부터 당시 주류 경제학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그의 저서 ‘적정한 삶’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삶 전반을 바꾸어 놓았으며 인류는 현재 불안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김경일 교수는 팬데믹 사태에서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적정한 삶’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이...
지금까지도 미국의 많은 대학과 기업이 필독서로 쓰는 ‘사업을 한다는 것(Grinding it out)’ 저서를 남겼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02~1984.
☆ 고사성어 / 중류지주(中流砥柱)
‘황허강(黃河) 중류의 지주산’이라는 말. 난세에도 의연하게 절개를 지키는 인물을 비유한다.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나온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의 세 용사 공손접(公孫接)과 전개강(田開疆)...
고전 경제학은 수요와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설명해왔는데, 1899년 미국의 사회경제학자 베블런은 자신의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가격이 오르는 물건에도 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가격을 인상했으나, 여전히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오픈런'은 예삿일이고 늘 샤넬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저서 '재팬 인사이드 아웃'(Japan Inside Out)의 저작권은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의 자녀에게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5부(설범식 이준영 박원철 부장판사)는 30일 출판사 대표 A씨가 이 박사를 상대로 낸 '승낙의사 표시' 소송을 원고 전부 패소로 판결했다. 양도계약으로 저작권이 적법하게 원고에게 넘어갔다는 1심과 다른...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을 통해 책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역설적이게도 경쟁 사회를 예리하게 지적한 '오징어 게임'도 정작 낮은 인권 감수성으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여성 인물 중 한 명인 한미녀...
앞서 홍 의원은 2005년 출간한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생 시절 같은 하숙집에 사는 친구가 한 여학생을 범하기 위해 '돼지발정제'를 구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도움을 줬다는 내용이 논란이 됐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시절 홍 의원은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고 시인했지만 해당 발언은 여성층의 마음이 돌아선 계기로...
냉난방 온도를 규제하거나 스스로 ‘아껴 쓰기’를 하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을 강조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합리적 가격 정책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슈마허의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나오는 대로 적절한 수준의 중간 기술과 ‘아껴 쓰기’로 사는 삶이 행복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는 최근 저서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는 우천시 토양을 쓸어가는 원인이 된다”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세 후보의 환경·에너지 관련 시각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선거 결과에 따라 일본의 탈원전 정책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극심한 기상이변이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가 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서울대학교의 김세직 교수는 최근 출판된 그의 저서 ‘모방과 창조’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장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 이유는 김 교수 본인의 지론이기도 한, 5년간 1% 성장률 하락으로 인해 이제 우리는 불가피하게 0%의 잠재성장률 시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그의 대표 저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는 오늘 숨졌다. 1905~1997.
☆ 고사성어 / 중류격즙(中流擊楫)
‘강의 중류에서 노를 두드린다’라는 말. 잃어버린 땅을 되찾고자 하는 굳은 결심 또는 가슴에 품은 웅대한 뜻을 비유한다. 흉노에 중원을 빼앗기고 강남으로 옮긴 동진(東晉)의 조적(祖逖)이 원제(元帝)에게 북벌(北伐)을 주장해 적은 군사를 데리고 배를 타고...
쇼펜하우어의 저서에서 비롯됐다. 고슴도치들이 추운 날씨에 온기를 나누려고 모여들지만 서로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상처 입지 않으려면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딜레마를 통해 자신을 방어해야 하는 인간의 애착 형성의 어려움을 빗대어 표현한다.
☆ 속담 / 물 속에서 사는 사람은 물 귀한 줄 모른다
사람이 행복하게만 살면 행복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잘...
미주개발은행(IDB) 근무 당시 ‘오렌지경제’(2013) 저서를 통해 콜롬비아의 차세대 경제발전 전략으로 창조산업에 방점을 둔 경제비전을 제시했고, 한국을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평가한 적이 있다.
이날 두케 대통령과 오 시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육성,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콜롬비아는...
다양한 교양 과학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그는 ‘창조력 코드’ ‘대칭’ ‘수의 신비’ ‘내 생에 한 번은 수학이랑 친해지기’ 등 저서를 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65~.
☆ 고사성어 / 선유자익(善游者溺)
헤엄 잘 치는 사람이 물에 잘 빠진다는 말이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물에 빠질 수가 있음을 경계하는 뜻. 원전은 회남자...
그는 ‘선형계획과 경제분석’, ‘성장이론’ 등 저서를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24~.
☆ 고사성어 / 풍수지탄(風樹之歎)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말. 부모에게 효도를 다 하려고 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른다.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서울대 박세직 교수는 최근 그의 저서(모방과 창조)에서 우리 경제가 1990년대 이후 ‘5년 1% 하락’의 장기성장률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인한 비효율과 갈등 해결을 위한 추가 거래비용의 발생은 가뜩이나 하락 추세에 있는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두 번째 경로는...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의 저서로 유명한 샌델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뜨거운 이슈인 공정성 담론에 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ESG’ 세션에서는 지속가능 경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레베카 헨더슨 하버드대 교수가 자본주의 대전환의 시대에 ESG 경영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강연한다. 25일에는 ‘리더십 구루’로 통하는 에이미...
기본대출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저서에서 주장한 바 있다. 3% 전후 이율에 1000만 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라는 이 지사보다, 1.8%로 이율도 더 낮고 2000만~3000만 원으로 대출 상한액도 더 높은 안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는 청년에게 2000만 원 정도를 대출해 주면 그걸로 창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염승환 이사는 ‘주린이들의 친구 염블리’로 불리고 있으며, 저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은 주식 관련 서적으로는 최초로 올해 상반기 교보문고 종합베스트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전ㆍ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이자 유튜브 스타인 윤지호 센터장, 염승환 이사, 슈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자신의 저서 도덕 감정론에서, 이성적인 자기 이익 추구와 더불어 도덕적으로도 ‘공감(Sympathy)’이라는 ‘자기 통제’의 정서를 통해 공동체 전체의 발전을 추구했다. 그는 “인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서로 도움을 필요하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자기 이익은 무한대로 추구할 수 있고 탐욕으로 치달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