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1일 검찰에 재출석했다. 지난 28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사흘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1일 오전 9시5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장...
한편 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세훈 원장은 29일 경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언제쯤 밝혀질까",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마왕이 우리 곁에 없다는 게 슬프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정말 많이 아프다 가셨구나...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재출석해 불공정행위를 시인한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영업사원의 막말 파문과 ‘쪼개기’ 등의 불공정 행위로 ‘갑(甲)의 횡포’ 논란에 휩싸이면서 내부 기강 세우기에 나선 것이다.
손영철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기본으로 돌아가자”며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7 = 최재원 부회장 검찰 재출석
△12.14 =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김준홍 베넥스 대표 구속기소
△12.16 = 최태원 회장 소환 통보
△12.19 = 최태원 회장 소환. 8년 만에 검찰 출석
△12.22 = 최재원 부회장 세 번째 검찰 출석
△12.23 = 최재원 부회장, 19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12.29 = 최재원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 서울구치소...
경찰은 술집 주인의 증언과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 15일 A씨 부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하지만 A씨 부부는 경찰에 출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술집 주인이 개를 주는 줄 알고 데리고 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라며 “이달 말 재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5일 새벽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에정이었으나 박시후 측은 변호인을 교체한 뒤 강남경찰서로 사건 이송을 요청하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부경찰서는 "사건 이송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으며 다음달 1일 재출석을 통보한 상태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국감에서 불출석하자 정무위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재출석이 요구된 유통업계 대표들이다.
이들은 모두 출장과 경영활동 등의 이유로 국회에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불출석한 증인들의 대부분이 재벌 2세다. 불출석으로 국민들의 마지막 기대까지도 무참히...
국회 정무위원회가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하지 않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7명에 대해 오는 23일 종합감사시 재출석을 요구하도록 의결했다.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또 해당 증인들이 종합감사에도 불참할 경우, 청문회 출석을 요구키로 합의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9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한 MBC 김재철 사장에 대해 재출석을 요구하고 동행명령서 또한 함께 발부했다.
환노위는 고용노동부 국감 첫날인 지난 8일 김 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 MBC 파업 사태와 관련해 조사하려고 했지만 김 사장은 `베트남 고엽제 환자 국토종단 행사' 사전준비를 이유로 5박6일간 해외출장을 떠나...
2009년 국감때는 최대 이슈였던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의혹과 관련한 증인 및 참고인 전원이 국감장에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기업 CEO들의 국감 참석률이 지나치게 저조한 이유는 △기업이미지 실추 △모욕적 상황 △재출석 요청 등을 피하기 위해서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1분이 급한 대기업 총수들이 하루종일 국감장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상황...
3일 검찰에 재출석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4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오전 3시까지 조사를 받고 나온 이 회장은 “오늘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언론에서 나온 것들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분히 소명을...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부 인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3일 검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신 전 차관에게 지원한 (법인)카드 사용명세 자료와 신 전 차관이 사용한 SUV 차량의 렌터카 비용을 대납한 자료를...
관련해 김민영 부산저축은행 대표이사, 임 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또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권력형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감에 불참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유선기 KB금융 전 경영자문역과 조재목 국민은행 사외이사 등 8명의 증인과 1명의 참고인에 대한 재출석 요구 안건도 처리했다.
때 증인을 다시 선정하겠다”고 주업무를 맡는 임원급에서 증인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 부장과 함께 아이폰 A/S 관련 건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KT 나석균 개인고객본부장은 관련 업무를 잘 아는 애플코리아 직원과 같이 참석해야 제대로 된 감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원들의 주장에 오는 21일 진행되는 공정위 종합감사에 재출석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 의원은 또 "우리은행은 정부가 지분을 78%나 소유하고 있고 공적자금이 15조원이상 투입된 만큼 피감기관으로 선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도 "황영기 회장이 출석하지 않은 점은 실망스럽다"며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들이 황영기 회장 재출석에 대해 좋은 조치를 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