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고문단, '경선 시기 논란' 가운데 정권재창출 준비 당부이재명 교감하는 이해찬 "경선 관리 잘하라"당사자 정세균 "당을 따르라는 자세로"…지도부 결단 촉구 연장선정세균계 "재보궐 때 야권 컨벤션 효과 지켜보기만 한 것 반복돼"이재명계 "지지율 격차 커 상대가 안 되는데 미룬다고 관심 가겠나"
13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은...
이 전 의원은 “(참패한) 4·7 재보궐 선거 민심을 잘 읽어서 우리 당에서 멀어진 세력도 통합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의원이 거론한 재보궐 선거에 대한 언급들도 나왔다. 오 전 대표는 “재보궐 패배는 오히려 잘 된 것이다. 혼나고 다시 짜서 나가야 할 기회”라고 주장했고, 김 전 의원은 “(재보궐 패배로) 당이 어려움에 부닥쳤는데, 밖에서 볼...
서울은 4‧7 재보궐선거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입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100선을 상회했다.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만8767가구다. 이 가운데 민간 입주 물량은 1만3496가구, 공공은 5271가구다. 이달 입주예정물량은 전월 대비 4671가구 증가했지만 최근 3년간 월평균 입주물량(3만1382가구)의 60% 수준에...
그는 “탈원전이라는 용어가 지향이지 당장이 아닌데, 기대를 너무 크게 주고 급진적인 것처럼 보여 반발을 사 결국 더 느려졌다”며 “정권 말기라 힘이 빠지는 시기니 행정부가 역할을 하도록 만들려면 탄소중립위의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미래세대를 대변해줘야 한다. 4·7 재보궐 선거도 탄소중립이 이슈가 참 안 됐는데, 이슈화를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건 아니다”고 했고, 다른 초선 의원도 “이런 식으로 민심에 반하는 행보를 자꾸 보이니 4·7 재보궐 선거도 참패한 것이다. 이건 아닌데 답답할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청와대에 일부 후보자는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어떤 지도부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4·7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게 부동산 정책 불만인 만큼,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 세제와 청년 주거 문제에 관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경쟁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에서 이 지사 견제를 위해 내놓은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해서도 처음 입을 뗐다.
이 지사는 토론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자체적으로 4·7 재보궐건거 참패 원인을 분석한 내부 보고서를 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당이 최근 외부 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유를 분석한 FGI(Focus Group Interview) 보고서를 지난 10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FGI 조사란 소수 응답자와 집중적인 대화를 통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재선 의원들을 만나 재보궐선거 이후 당 운영에 관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다. 당대표-재선의원 간담회는 송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재선인 어기구 원내신임부대표가 연락을 주선했다. 민주당 재선의원은 총 49명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4명~5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 대통령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성난 민심이 던졌던 '이건 누구의 나라냐'는 질문에 자화자찬이 아니라 반성문을 내놓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려내고 일하다 죽지 않게 노동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켜낼 수 있는 특단의 대책과...
최근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주된 원인 중 하나도 부동산값 급등이고 보면 시민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여기에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 투자) 열풍에 가계부채도 급증세다. 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6.6%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경제규모를 넘었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에 예금만...
이에 더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불공정 인사 논란과 4.7 재보궐선거 참패 등 사실상 레임덕이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레임덕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권 초 문 대통령은 정책실장 자리를 만들고 장하성 당시 고려대 교수를 임명했다. 장 전 실장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과 갈등을...
야권에서는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문 대통령에 대한 민심 이탈이 증명됐다고 판단, 내년 대선에서도 문재인 정부 실정을 핵심 이슈로 부각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이제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과 민생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당면 과제를 관리하는 데 힘을 집중하고, 개헌 논의나 권력기관 개혁 등 정치적 추동력이 필요한 어젠다들은 여당이 끌고...
결단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부터 4·7 재보궐 선거 패배 후 이어지는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백가쟁명, 검찰개혁 속도조절에 대한 이견 등이다. 무엇보다 내년 3월 대선을 치를 대선후보 경선 시기를 두고 대권 주자들과 그 세력들이 부딪히고 있어 송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野 반발 부딪힌 논란의 장관 후보자들…10일 문 대통령 연설 전 거취 결정될...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4·7 재보궐 선거 승리를 이룩하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게 현 시점이다. 단일지도체제 홍역을 치른 후 뽑는 정식 지도부라 과거 집단지도체제로 바꿔보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당내 분위기는 대체로 심드렁하다. 전당대회가 당장 한 달 앞이라 시한이 촉박키도 하지만, 대선이 내년 3월로 다가온다는 점이 크다. 어차피 대선후보가...
경선 연기론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거론돼왔지만 공개적으로 불거진 건 최근이다.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김두관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 거론됐다. 김 의원은 6일 만남에서 “우리 당이 지금 어려운데 대선 경선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일 120일 전 대선후보 선출’ 규정이 있는데 ‘100일 전’으로...
김 전 위원장이 4·7 재보궐 선거 승리의 가장 큰 공신으로 꼽히는 만큼 김 의원은 그를 등에 업고 지지세를 넓히려는 의도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종로구 소재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전폭적으로 격려해주셨다”며 “‘당 대표가 돼 우리 당의 정강·정책을 실천하라. 그러면 대선도 자연스레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극복을 위해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의 결집을 다지기 위해,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에 이어 거듭 5·18 사죄를 하며 외연 확대를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추모탑 앞에서 큰절을 하고 방명록에 ‘인습을 고치고 편안함을 버리고 당당하게 유능한 개혁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
박 의장은 지난달 원내대표 선거에서 4·7 재보궐 선거 참패 자성 메시지를 내고 야당과의 협치를 외쳤지만, 친문(문재인) 윤호중 의원에 밀렸다. 송 대표는 친문 홍영표·우원식 의원을 제치고 당의 변화를 꾀하는 만큼 결이 같은 박 의장을 지도부로 ‘부활’시킨 것이다.
송 대표와 박 의장은 운동권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과 당내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함께...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해법에 대해선 “하향 안정화 흐름이 필요하다. 공공 공급정책의 유지와 확산 방향으로 불공정성을 해소하는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는 이들의 희망의 사다리 등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를 특위 안에서 실질적으로 토론해야 할 것”이라며 “대출규제 완화 등 막상 대책을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그는 4.7 재보궐선거 승리 이유로 "젠더이슈는 톤과 오세훈의 매너에 공감했다고 본다"며 "2030의 참여를 열어준 것도 컸고 그들의 방식으로 소통한 게 와 닿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더이슈가 큰 건 남자들이 민감하다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여자들이 더 민감하다"며 "보궐선거 이후에 언급한 20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