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전날 일본의 10월 무역수지가 1115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감소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영향이다. 그러나 시장은 수출 감소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를 경기 둔화 신호로 풀이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해 전월의 0.5% 증가(수정치)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 영향으로 닛산자동차는 0.38% 떨어졌고 혼다는 0.88% 하락했다....
일본 재무성은 9월 경상수지가 1조4684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조6531억 엔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2조1540억엔)를 크게 밑돈 것이다.
다만, 이날 은행주와 제약주 상승세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히로시마은행은 7.8% 올랐다. 올해 순이익 전망을 25% 끌어올린다고 밝힌 영향이다. 일본 죠요은행도 5.4% 올랐다. SMBC니코증권이 실적 호조...
최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9월 무역수지가 1145억 엔의 적자를 기록, 6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했다. 9월 무역수지가 870억 엔 정도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완전히 빗겨나간 것이다. 여기에 지난 2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연율 마이너스(-)1.2% 기록한 가운데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가상승률도 BOJ의...
이날 재무성은 지난 8월 경상수지가 1조6531억 엔(약 15조94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조2260억 엔 흑자를 웃도는 것이다.
한편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재개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뒤바뀌면서 일본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국경절 연휴기간...
일본 재무성은 8일(현지시간) 지난 8월 경상수지가 1조6531억 엔(약 15조94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조2260억 엔 흑자를 웃도는 것이다.
일본은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261억 엔 적자, 제1차 소득수지는 2조518억 엔 흑자였다.
한편 재무성이 지난 9월 1~20일까지...
특히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대세계 수출물량 증감률은 지난해(0.6%) 7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데 이어 올 1~7월에는 1.2%로 두 배로 확대됐다. 반대로 한국의 대세계 수출물량 증감률은 플러스가 유지되고 있긴 하나 2010년 22.0%에서 2011년 13.9%로 축소된 데 이어 올해 1~7월 누적(2.9%↓)까지 5년째 그 폭이 줄었다.
심 연구원은 “일본은 지난해부터...
산업은행은 스위스 및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핀란드 재무성 등 해외 우량 투자자를 포함한 167개 투자자로부터 2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주문을 받았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착륙 리스크 부각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 확대되는 와중에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중장기물에 속하는 10년물을 발행했다는 게 산업은행의...
일본 재무성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즈호 등 일본 기업들은 올 들어 약 400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매입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미 국채 보유액은 약 1조200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고용 시장 회복을 배경으로 금융 당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려는 와중에 미 국채 투자는 리스크를 수반하지만 채권 시장은 이미 1년...
또 이날까지 7일 연속 하락해 가장 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79.56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7월 무역수지 적자는 2681억 엔(약 2조5940억원)에 달해 4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기록했다. 7월 무역적자는 전월의 705억 엔(수정치)과 시장 전망인 530억 엔을 크게 웃도는 적자폭을 나타냈다.
일본 재무성은 19일(현지시간)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2681억 엔(약 2조5940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한 것이라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전월의 705억 엔(수정치)과 시장 전망인 530억 엔을 크게 웃도는 적자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보다 7.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5.2%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현지시간) 일본 재무성 발표자료를 인용해 일본 국채와 차입금, 정부 단기 증권을 합산한 국가 채무가 6월 말 현재 1057조2235억 엔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구 추정치를 바탕으로 단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약 833만 엔(약 7800만원)의 빚을 지는 것이다.
올 3월 말부터 3개월 동안 국가 채무 규모는 3조8663억 엔 증가해...
2일 한국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재무성의 자료를 종합하면 일본의 1분기 수출물량지수(2010년 100 기준)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해 같은 기간 한국의 증가율(2.8%)을 앞섰다.
수출물량지수는 수출금액지수를 해당 기간의 수출물가지수로 나눈 수치로, 국제유가 하락과 같은 수출단가 변화의 효과를 제외한 실물교역량의 변동 추이를 분석하는 데...
일본 재무성이 발표하는 주간 포트폴리오 자금흐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의 일본 국채 매수가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국채 입찰에 참여하는 물량도 줄고 있어 최근 열린 10년물 국채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24배에 불과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고점을 경신 중이나 일본증시로 유입되는...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한국과 중국산 화학물질인 수사화칼륨 덤핑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재무성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에서 지난 4월 3일 자국 칼륨전해공업회가 제출한 한국과 중국의 수산화칼륨에 대한 덤핑 관세 부과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조사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재무성이 25일 발표한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34억 엔 적자였다. 무역적자는 2개월 만이다. 다만 무역적자 규모는 사전 예상치 3250억엔보단 적었다.
춘제의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생산 활동이 둔화, 3월 중화권에서의 수입이 줄어든 특수 요인이 일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단, 저유가의 영향으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아소다로 부총리 겸 재무성 장관을 만나 제6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세계경제·역내지역경제·양국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자 및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기는 2년6개월 만이다.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부총리급 이상의 고위 각료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또한 재무장관회담과 더불어 개최된 기획재정부와 일본 재무성 간 분야별 회의에서는 6개 분야 국장ㆍ과장급 이하 실무진이 참석해 양국의 주요 분야별 핵심 추진정책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구조개혁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서로 소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G20 및 ASEAN+3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에서 양국 간...
일본 재무성은 13일 작년 일본 여행수지가 2099억엔(약 2조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여행수지가 흑자를 낸 건 55년 만이다.
여행수지는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자국에서 소비한 금액에서 자국민이 해외에 나가 소비한 금액을 뺀 액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작년 여행수지 흑자액이 크진 않지만 1960년부터 50년 이상 지속된 적자에서 흑자로...
2011년 설계의 경제성과 공사비 적정성, 재무성 검토가 이뤄졌으며 2012년 부산발전연구원 민자적격성 재검증 등을 통해 2013년 민간투자심의 의결이 추진됐다.
하지만 조망권 침해와 요트 수리시설의 배치 등이 문제가 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과 민간 투자자에 대한 과도한 수익 보장 등의 논란이 일면서 착공이 지연됐다.
이에 초과이익 환수 등의 방법으로...
나카오는 일본 재무성 출신이다.
진 국장은 비밀리에 일본이 창립회원국이 된다면 부총재와 이사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나카오는 “일본이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회담 후에는 “즉시 손을 드는 것은 무리”라고 주변에 토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인 AIIB 부총재 구상은 결국 환상에 그쳤다.
진리췬은 중국의 힘만으로 AIIB를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