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인수 후 3년 동안 효과적인 경영 성과를 보인 IMM PE는 재매각 절차에 돌입해 차익 실현에 나선 상태다.
커피전문점의 공격 경영은 할리스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커피업계 1·2위인 신세계 ‘스타벅스’와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매장 수가 늘어나는 만큼 매출도 비례했다. 스타벅스는 2011년 394개였던 매장 수가 지난해 850개로 늘었다. 이와...
STX건설은 모기업인 STX그룹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프로젝트파이낸스(PF)대출 부담 등으로 2013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에 그쳤다. 이번 재매각이 두 번째 도전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력만큼 다양한 공사 수주 실적과 노하우를 지닌 것이 STX건설의 투자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경남기업이 최근 유찰된 수완에너지에 대해 별도의 재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최근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경남기업이 수완에너지 지분 70%를 가진 채 M&A에 나서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지분 70%를 가지고 있는 수완에너지의 분리매각이 중단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실시된 수완에너지 본입찰에는 2곳의 업체가 참여했지만...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중인 동양시멘트 잔여 소수지분(19.09%) 재매각에 나섰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 지분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 되는 동양시멘트 지분은 총 2049만9284주이며,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양인터내셔널은...
아주그룹의 문규영 회장이 2년여 만에 계열사 아주캐피탈 지분 재매각에 나서면서 성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 회장은 2014년 4월 아주캐피탈 매각을 시도한 바 있으나 매각 가격에 대한 매수자와의 이견과 노조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3일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아주캐피탈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보유지분 매각...
한편 NS홈쇼핑은 ‘해당 토지 일부를 재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는 개발 방안을 구상을 하는 과정이며 재매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또 매각사를 상대로 해당 부지에 대해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데 대해 “이미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설령 가처분...
최대주주인 우리은행 측은 재매각 등 대안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정관리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0년 5월 자율협약을 맺은 성동조선에 대한 채권단 지원액은 모두 1조9000억원이다. 비슷한 시기에 자율협약에 돌입한 대선조선은 3890억원이다. SPP조선에는 지난해 5월부터 1조850억원이 들어갔다.
STX조선을 합쳐 중소 조선4사에 쏟아부은 돈만...
이에 따라 SPP조선은 재매각이 추진되거나 최악의 경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SM그룹은 26일 "SPP조선 정밀실사 결과 추가로 1400억원의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으나 채권단이 추가 가격 협상에서 양보하지 않아 현 수준에서는 인수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올해 3월 사천조선소에 한해 인수하기로...
KDB산업은행은 24일 금융자회사인 산은캐피탈 매각 최종입찰에 대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정오까지 산은캐피탈 본입찰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1곳만 응찰해 무산됐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산은캐피탈 예비입찰에는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 옛 명성그룹의 가족기업 '태양의 도시...
PEF는 기업 인수 후 재매각(투자회수)이 목적이지만, 사업은 평생하는 것이다. 기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희망이기 때문에 기회를 줘야한다. 가령 금호고속은 금호그룹이 놓치기 싫어하는 기업이다. 그래서 우리가 우선매수권 옵션을 두는 스트럭처를 제안했다. 대신 위험하니까 후순위 투자하라며 이해관계를 일치시킨 것이다. 이런 식으로 구조조정 시 PEF가 역할을...
지난 10일 마감한 동부건설 재매각 본입찰에 기업구조조정 전문 회사인 유암코와 사모펀드(PEF) 키스톤PE가 참여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2일 국내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동부건설 인수합병(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금액은 2000억 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신탁의 주요주주이기도 한 키스톤PE는 앞으로 약...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삼부토건의 자회사인 삼부건설공업이 신속한 재매각에 나섰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부건설공업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삼부토건이 보유중인 삼부건설공업 보통주 총 40만5906주(발행주식의 99%)규모이며, 공개 경쟁입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넥솔론의 재매각이 또다시 유찰됐다. 지난해 유찰에 이어 두 번째다.
29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솔론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이 이날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 한 곳도 넥솔론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넥솔론 매각이 유찰됐다”며 “재매각...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인쇄회로기판(PCB)제조사 코스모텍이 매물로 나왔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모텍의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1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관사측은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입찰적격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또 이남석 대표에게 회사 소재 부동산을 재매각 하는 것 역시 딜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한편 리켐은 지난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자회사 퍼슨앤네이쳐의 외식사업부로 활용했던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자산 매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초 대전 서구 월평동 부동산과 자회사...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와 LIG투자증권 노조는 이 날 오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LIG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KB손보의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재매각을 진행했고 시총 400억대의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사...
한편, 현대상선이 단기 자금을 조달한 세렌디티피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려고 세워진 회사다. 발행한 유동화증권은 메리츠증권이 확약하고 시장에 재매각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유동화증권을 시장에 매각하는 역할을 한 것이지, 직접 현대상선에 자금을 빌려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