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STX건설 재매각 개시…새 주인 찾기 나선다

입력 2016-06-22 09:52 수정 2016-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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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5일까지 LOI접수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TX건설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STX건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7월 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지난 2005년 설립 된 STX건설은 현재 토목공사, 건축공사, 전기공사, 전문소방시설공사, 정보통신공사 등 다양한 종합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STX건설은 모기업인 STX그룹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프로젝트파이낸스(PF)대출 부담 등으로 2013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에 그쳤다. 이번 재매각이 두 번째 도전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력만큼 다양한 공사 수주 실적과 노하우를 지닌 것이 STX건설의 투자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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