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는 “증세 없이 어떻게 복지지출을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수준에서 선진국처럼 20,30%로 올릴 수 있겠나”라며 “증세 없는 복지는 기껏해야 4,5년 얘기지 장기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정부가 차라리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지만 이번 기회에 3,40년 후 복지를 어떻게 할지 얘기해보자’고 나섰으면 한다”며 “복지확대와...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가 세제개편안 논란 속에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장기 전략과 그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장 교수는 14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시기가 왔다”며 “제대로 된 복지를 하려면 30년 후엔 복지지출을...
한국미래학회는 9일 오후 3시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장하준 교수를 초청해 ‘한국 복지국가의 미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미래학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발전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장하준 교수가 지난 대선을 통해 시대정신으로 부상했고 여전히 논란의 중심인...
정 부위원장은 민간 출신으로서 미국에서 학위를 받은 후 한국금융연구원을 거쳐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학자 출신이지만 다양한 정부 부처 업무를 계속해 온 금융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주된 금융정책 과제인 서민금융 등에 강하다는 평가다.
김철주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유광열 기재부...
삼성은 작년 한해 장하준 캠브리지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 진보학자를 사장단 강연에 초청해 이들의 주장을 겸허히 들었다.
진보주의 사회학자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지난해 4월 삼성 사장단 강연을 통해 “여야가 공통적으로 복지를 내세웠고, 이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면서도 “경제지속 가능성과 사회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느냐는 어려운...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이 수상 바 있다.
포니정재단은 석지영 교수가 끊임없는 학문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성취를 이루고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로스쿨 종신교수로 선출, 창의적인 발상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도 하마평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삼성 출신 3인방인 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 환경부 등 일부 부처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아프니까 청춘이다’저자인 김난도 교수도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친분을 쌓아왔다.
1990년대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금융팀장을 역임했던 강 의원은 당시 대우경제연구소장이던 친박계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다. 이밖에도 당내에선 486세대 초선의원으로 숨은 실세로 알려진 서용교 새누리당 의원과도...
이밖에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과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도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박 당선인의 공약인 창조경제를 이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대 장관으로 황창규 전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김도연...
대표적인 진보경제학자로 꼽히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난 9월19일 아침 일찍 서울 서초사옥에 들어섰다. 그가 만난 사람들은 30여명의 삼성 계열사 사장들. 진보를 대표하는 학자와 재계 1위의 삼성그룹이 만난 하나의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장 교수는 사장단회의 강연 무대에 올라 경제민주화를 위해 재벌개혁을 추진하려는 최근 정치권의 움직임을...
외국인 최초로 캐스린 웨더스비 성신여대 초빙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출판 부문에서는 시장경제의 적들(이의춘 저), 꾿빠이 전교조(남정욱 저),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송원근, 강성원 저) 등 3개 도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문화예술 부문은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연출한 정성산 NK문화재단 대표가 수상했다. 교육단체 부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마치고 나온 장하준 교수는 “항상 하던 얘기”를 했다고 밝혔고, 특강에 참가했었던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부사장도 “항상 하시던 얘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장 교수의 강연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아무래도 진보를 대표하는 학자와 재계 1위 삼성그룹의 만남이기에 그랬던 듯. 맞는 얘기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삼성에 가서...
재벌개혁은 안되지만, 경제민주화 논의 배경에 역사성이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이)깊게 고민해야 한다. 대기업은 주주자본주의를 벗어나 사회적 대타협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장하준 교수는 우리경제가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말을 던지고, 논쟁의 중심에 있기는 분이기 떄문에 강사로 초빙했다”며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장하준, 최장집, 이외수, 정태인 등 진보진영 저명인사들의 영입작업도 꾸준하다.
야권은 동상이몽이다. 민주당은 향후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후보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하며 자체 경선을 진행 중이고 단일화 방식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 놨다. 그러나 안 교수가 민주당의 기대에 부응할진 미지수다. 민주당이 제시하는 단일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단일화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이 대표적인 진보경제학자로 분류되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 교수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재벌과의 대타협’을 주장하고 있다. 이 방향은 박근혜 후보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한다.
반면 김종인 국민행복특위 위원장과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하 경실모) 주도로 진행되던 재벌개혁 위주의...
한편, 케임브리즈대학 장하준교수가 평소 사자후를 토하는 보호무역론, 복지 그리고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 배경들도 이 책에 오롯이 담겨있어 800쪽에 이르는 두께가 부담스럽지 만은 않다.
현재 심장병으로 병상에 있는 저자 랜즈 교수의 쾌유를 빌며, 70대란 나이에 이 책을 집필한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코레아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들여오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이후 인천시에 개발 노하우를 전수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장하준,정승일,이종태·부키)
15. 생각에 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김영사)
16. 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위즈덤하우스)
17. 파페포포 기다려(심승현·홍익출판사)
1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19. 헝거 게임(수잔 콜린스·북폴리오)
20. 아이의 정서지능(EBS제작팀·지식채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장하준,정승일,이종태·부키)
11.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양창순·센추리원)
12.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박경철·리더스북)
13. 빅 픽쳐(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14. 아이의 정서지능(EBS제작팀·지식채널)
15.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코너 우드먼·갤리온)
16.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최평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