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방역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 기업에서 나오는 만큼, 코로나로 위축된 기업들을 더욱 옥죄는 입법은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기업규제를 늘려가는 덧셈 입법으로는 더 이상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날 영상 회의를 열고 대학에 남은 대학별 전형 기간 비대면 평가를 권장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 돌봄에 참여하는 교직원은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해 줄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49만992명이 지원했으나...
미 존스홉킨스대학 병원 통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미국에선 19만9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7일 이후 처음으로 20만 명을 하회한 수준으로, 사망자 또한 1389명을 기록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례가 이어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9만9455명으로 집계, 30만 명에 육박한 상태다.
영국 런던은 코로나19 대응책을 3단계로 격상하고 식당과...
대학가와 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탑골공원을 비롯해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 등에 약 150개의 임시 선별 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오는 1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 검사소에서는 검체 취합 방식 PCR로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대상자가 원할 경우 타액검사나 신속항원검사로도 진단을 받을 수 있고, 또 휴대전화 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도...
다른 국가에 비해 도입물량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백신 도입 특별전담팀(TF)’에 참여한 이환종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확진자가 급증한) 유럽이나 미국처럼 효과나 안전성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것을 급하게 도입할 필요는 없다”며 “영국이 오늘부터, 미국도 올해 (접종을) 시작하지만 실제 그 양이 많지가 않고 대부분의 국민은 내년에...
함연지는 재벌 자제임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일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다.
앞서 함연지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안 재산에 대해 무언의 대답과 미소를 유지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회사의 주식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액수를 모른다며 크게 관심이 없음을 전했다.
함연지는 뉴욕에 있는 유명 대학 진학을 위해...
것을 대학들에 권고한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청소년들이 주로 출입하는 시설과 학원 등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벌인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나 각종 이벤트·행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생활 지도할 예정이다.
윤 반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하는...
특히 서울시는 대입 전형 대비 TF를 구성해, 대학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유 부총리는 “수험생들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학원, 교습소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장인(90.4%), 대학생(98.8%), 구직자(97.5%)가 현재 본인이 ‘꿈과 희망을 잃은 세대’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코로나 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들은 코로나 3차 확산 이전과 이후,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년 직장인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더욱 줄어든다”
인크루트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세대가 포기하는 것'(복수응답)으로...
경북 경산시 음악대학(추가 12명, 누적 37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추가 15명, 누적 63명) 관련 확진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방대본은 11월 신규 집단발생 사례 118건의 지표환자 진단 소요일을 살펴본 결과 23건(19.5%)에서 증상 발생 후 확진되기까지 7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상 처음 12월에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수시로 바뀐 입시 일정과 평소와 다른 수업 분위기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많다.
이달 3일 수능을 이틀 앞둔 지금부터는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느냐에 따라 긴장감을 덜어내고 맑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정부는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다음 달 7일까지 모든 사적 모임·약속, 특히 10인 이상의 모임에 대해선 자제·취소를 강력 권고할 방침이다. 또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아파트 내 편의시설, 파티룸에 한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목욕장업에 대해선 2단계에서 적용 중인 이용인원 제한, 음식섭취 금지에 더해...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수능시험 방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출입구부터 고사장...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코로나 블루' 대처법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이 단절되고 외출이 자제되면서 우울함과 무기력함은 감염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코로나 블루' 현상 극복법으로 정신과 의사는 일상이 위축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 적절한 운동 및 햇볕을 받기 위해 야외활동도 권장했다. 하지만 우울함이나 불안을 심하게...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당국이 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마이동풍’이다. 하루 공항 검색대 통과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찍는 등 이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사망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이...
교육부는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입시 학원과 교습소를 불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수능 1주일 전 기간 동안 전국 입시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입시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집중...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하루 사망자는 214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17만2935명으로 22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람들이 대이동을 시작했다. 하루 귀성객만 100만 명에 달하는 등 최대 5000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20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월 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주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자 "1주일간 전 국민이 모든 일상적 친목 활동을 잠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능 시행 1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어제...
경기도 수험생 13만7690명…코로나19에 대응 시험장 추가 확보시험감독관 5229명 늘리고, 방역요원도 4505명 추가 배치교육 당국 “수험생, 유증상자 접촉 가능성 높은 외부활동 자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고사장 방역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정부의 집회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현정 노동대변인은 “집회결사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지난 8월 광복절 집회로 인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던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