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방역현장 찾은 문 대통령…"수험생 안전에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20-11-29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 자리에 직접 앉아 시험장 칸막이 이격 거리를 살펴보는 등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 자리에 직접 앉아 시험장 칸막이 이격 거리를 살펴보는 등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수능시험 방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출입구부터 고사장 교실까지 동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실과 대기실에 칸막이의 설치 상태, 소독제 준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시험 당일 감독관이 착용할 보호장구도 점검했다.

이어 교내 도서관으로 이동해 일반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부산 양운고등학교, 확진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에 '시험 병상'을 운영하는 목포의료원을 영상으로 연결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남도 교육청 장학사, 대구에서 재택근무 중인 수험생 학부모와도 영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과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한 뒤 모두 안전한 시험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도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해달라고도 부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95,000
    • -3.68%
    • 이더리움
    • 4,256,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5.84%
    • 리플
    • 606
    • -4.27%
    • 솔라나
    • 192,800
    • -0.36%
    • 에이다
    • 502
    • -7.55%
    • 이오스
    • 690
    • -6.88%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8.12%
    • 체인링크
    • 17,730
    • -4.93%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