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격리장소 설치 등이 미흡한 11개소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하고 8개소 병원이 이행하였으며, 나머지 병원은 29까지 보완을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29일부터 3차 지정된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현장점검 및 자율점검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메르스 환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고 격리자수도 오늘(12일)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등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이미 닫힌 지갑은 쉽게 다시 열리지 않고 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메르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지침을 통해 “각종 행사는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축소하고 자제해달라”...
시교육청은 이날 대책회의에 따라 강남·서초구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휴업령을 해제하고, 서울시내 학교의 휴업여부를 자율 판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강서·양천구를 관할하는 강서교육청의 경우 상황의 유동성을 감안해 이날 중 관내 교장회의를 소집하고 다음 주 휴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날 서울시에 따르면 9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지인...
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지역 내 메르스 관련 사항을 감안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되, 휴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휴업령 해제 의견도 있었으나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고 메르스에 대한 위험성이나 위기 의식 수준에 대한 특별한 변동이 없기 때문에 휴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 메르스 환자 95명·격리자 3000명 육박…"폐렴환자 일제조사"
9일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95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해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자가·시설 격리자는 3000명에 육박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됐으며 임신부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생겼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주요 발생지에서...
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휴업 여부를 학교장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휴업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해 비상시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장이 판단해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교직원은 출근하고 학교도 폐쇄되지 않는다.
시교육청은 휴업 학교의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돌봄교실 운영, 도서관 개방...
메르스 여파, 서원대 일주일간 휴업…"격리 대상자 통제되지 않아서"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서원대학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서원대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자율학습'(휴업)을 결정했다. 서원대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각 학과·학생들에게 휴업 사실을 통보했다.
또...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는 4일 현재 각각 35명과 1667명으로 늘어났다.
김 씨는 “오늘(4일) 어린이집에 문의했더니 90명이 결석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고 집에 데리고 있어야하나 고민된다”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 관할인 어린이집들은 휴원을 하지 않고...
이는 강제 사항이 아니며,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수 있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감염병에 감염 또는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등교를 중지시킬 수 있다. 등교 중지 기간은 진료 의사소견서 등을 참고해 정해야 한다.
중동지역을 여행한 학생에 대해서도 등교중지한 뒤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해야 하며, 해당...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값과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들녘경영체 등 조직화ㆍ규모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쌀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덧붙였다.
농산물 가격 급등락이 예상될 경우 위원회의 합의와 수급조절 매뉴얼에 따라 생산자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우선적으로 유도하고 추후 시장격리, 수매비축 등 정부 개입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있다.
이런 관계기관·단체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주요 채소류 공급과잉과 소비부진 등 수급불안 상황에서도 가격 급락세를 완화시켜 평년 가격을 조기에...
성폭력 상습범이나 연쇄살인범 등 흉악악범이 출소된 뒤에도 추가로 사회와 격리시키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호수용법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
보호수용은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자들을 시설에 수용, 사회와 격리시키고...
이에 따라 제주도와 생산자단체는 저장물량을 기존 1만톤에서 1만5000톤으로 5000톤늘리고 산지에서 4000톤을 자율감축하는 등 9000톤을 시장에서 우선 격리하기로 했다. 여기에 가공 수요를 2500톤 늘려 총 생산량의 17% 수준인 1만1500톤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1~2월 저장물량은 수급이 불안정하거나 출하기가 지난 뒤 시장에 풀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겨울당근...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작황 호조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배추를 당초 계획인 10만톤보다 5만톤 더 늘린 15만톤을 시장에 풀지 않고 격리키로 했다. 그 시기도 이달 하순에서 초순으로 앞당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급안정대책 추진에도 수급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배추 시장격리 물량을 계획보다 확대하고 시기를 앞당겨...
현재 앰버 빈슨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유람선에 승선했던 직원과 동행자는 현재 자발적으로 선실에 격리됐다.
이에 텍사스주와 댈러스카운티 보건당국은 치료진들에게 에볼라 잠복기(최대 21일)가 끝날 때까지 식당과 영화관 잡화점 등의 방문과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자율적인 합의서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빈슨은 현재 조지아 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유람선에 승선한 이 직원과 동행자는 자발적으로 선실에 격리된 상태다.
에볼라 환자 치료진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전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텍사스 주 보건당국은 16일 오후 늦게 주(州) 보건당국과 의료진 사이에 자율적인 합의서를 마련하기로 했다.
폭락하고 있는 양파가격 안정을 꾀하고자 자율감축, 가공, 소비촉진 등 기존 대책을 대폭 확대하고 수출, 조기출하유도, 계약재배물량 출하조절 등 신규대책 등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늘 재고 과일물량도 소비부진으로 애초 예상치보다 1만2000톤 과잉이 예상되는데다 작황 호전으로 햇마늘 생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과잉재고에...
봄배추 3만톤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장 격리를 추진하고 2000t은 수매·비축하기로 했다.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양호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에 대한 가격 안정 대책도 나왔다. 농식품부는 산지폐기 등을 통해 생산조정 물량을 기존 1만톤에서 3만톤으로 늘리고 농가 자율감축 물량도 5000톤에서 1만톤으로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장 격리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존 수매비축 물량 4000톤에 더해 민간 자율감축(1만5000톤)과 정부 시장격리(3만톤)를 병행해 4만5000톤의 시장 출하를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돼지고기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비대체 효과로 가격 상승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은 3월 하순 4000원대 중반 수준에서...
올해 햇양파 과잉물량 7만톤에 대해 정부는 1만9000톤을 자율 감축하고 3만8000톤은 산지폐기나 수매비축으로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나머지 1만3000톤은 소비촉진과 가공확대 등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양파 재고량 동향과 햇양파 작황·가격 동향 등을 자세히 감시해 수급여건 변화 시 선제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