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재(3058명)보다 1000명 이상 확대한다는 보도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는 16일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협과 전 회원은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정부의 의대...
교육부 관계자 “의대 쏠림 부작용 줄일 방법 검토할 것”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1000명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학부모 및 학생들은 “의대 입학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진짜 최상위권만 의대에 가야 한다”거나 “이공계 인재가 부족해질 것”...
독일도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1만1752명이던 연간 의대 입학정원을 지난해부터 5000명 추가 증원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 정원이 확대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분야 의사 공급 확대로 이어지기까진 10년 이상 걸린다. 의대생 6년, 수련의 1년, 전공의 4년 등 전문의 취득에만 11년이 소요되고, 남성은 여기에 군 복무기간이...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시업계 등에서는 “상위권 학생에게는 확실히 (의대 입학)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의대 쏠림’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서는 “내년 수능에 의대에 ‘몰빵(집중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오간다.
15일 입시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정간 의견을 최종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앞서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직접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요구로 10...
서 의원은 “상당수의 일반대학원이 부족한 학생을 정원 외 입학생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학원의 정원 외 입학은 공무원·군인·북한이탈주민·외국인·재외국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2012년 8만6878명에서 지난해 16만6892명으로 92.1% 증가했다. 대학원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이 적어도 입학정원의 30% 정도는 (전공) 벽을 허물고 아이들에게 전공 선택권을 갖는 가이드라인을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5일 교육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만이 아니라 대학도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며 “전공과 영역 간의 벽은 교수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이 조성한 ‘SM그룹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은 자격 구분 없이 2024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정원 내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SM그룹은 균형 잡힌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하다는 창업주 우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대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치과 임플란트 시장이 형성된 일본은 전국 치과대학 입학 정원이 한국의 3배가량인 2200명이며, 매년 평균 치과의사 2000명을 배출하고 있다. 일본은 의료서비스 공급 과다로 치과 간 경쟁이 치열해 치과 폐·휴업률도 높다. 일본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연령대 상관없이 국가 의료보험 미적용 진료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일본 치과의...
대학 간 통폐합 시 일률적으로 입학 정원을 줄이도록 한 종전의 조건도 없어진다. 이를 통해 교사·교원·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을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면 정원 감축 없이 통폐합이 가능해진다.
통폐합 대상도 기존에는 대학, 대학원대학, 전문대학, 산업대학 간 통폐합만 허용됐지만, 전공대학과 비수도권 사이버대학까지 넓어진다.
연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 교사는 9명이다.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운영을 맡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어린이집 외에도 가족 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마련했다. 미취학자녀 육아수당, 초·중·고등학생 자녀 입학 축하금,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어린이집은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이다. 아이들 나이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을 갖췄고 다양한 놀이 시설과 교육 기자재로 꾸민 도담뜰과 유희실이 들어섰다. 또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을 편의시설로 뒀다.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보살핀다....
특히,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정원이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시 모집인원이 75명으로 전년 대비 35명이 증원됐다.
넷째, 기회균형Ⅰ의 모집인원을 80명에서 187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연세대 입학처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2024학년도 입학전형 및 세부 전형별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사고와 외고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과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훈령 등 법령에 근거해 입학 정원의 20% 이상은 국가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미충원 시에는 일반전형 등으로 충원이 불가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 정책에 주력해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는 “작년 청문 과정에서도 그런 질문을 받았었는데, 제일 친한 친구의 친구다보니 그리고 당시 서울법대가 (한 해 입학정원이) 160명이었고 고시 공부하는 사람이 몇 사람 안 된 까닭에 그냥 아는 정도이지 직접적인 관계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 후보자는 사법부 내 보수 성향 법관으로 평가된다. 이 후보자는 법원 엘리트 모임으로 불리는...
이들 대학들은 내년 신입생부터 정원 외로 해당 학과 학생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대·경희대 등 서울 일부 대학들이 내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구성된 전담학과 및 학부를 개설해 운영한다. 빠른 대학들은 2024학년도 수시부터 학생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내년 신입생부터 글로벌 자율학부에서 외국인만 정원외로 선발한다. 기존과...
‘면허업’ 의사, 독점적 이윤 추구시장 작동못해…공공개입 불가피기피과 위험수당 등 소득 맞춰야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입학하며 바로 휴학한 학생이 전체의 6%인 225명에 달해 4년 만에 그 수가 3배를 초과하였다고 한다. 그중 공대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여 신입생 800여 명 중 60명이 넘는 신입생이 1학기에 휴학하여 그 비중은 평균 휴학률을 뛰어넘는 7.5%를...
독일의 지난해 의대 입학정원은 1만1752명이다.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사단체만이 아니라 수요자와 전문가를 참여시키겠다고 했다. 올바른 방향 설정이다. 하지만 진통도 크게 마련이다. 또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해서 필수 분야나 지방 의료 사각지대가 자동으로 메워지지 않는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포괄적인 재설계가 필요하고 유인책도...
이외에도 ‘정원’ 3명(3.61%), ‘학사관리 및 운영’과 ‘유학생 유치 관련’이 각각 2명(2.41%)이었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II유형 지원을 끊는 방식으로 등록금 인상을 막아왔다. 하지만 올해 초 동아대 등 30여개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했고,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