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직장어린이집 개원…“가족 친화적 복리후생 확대”

입력 2023-09-07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아수당·자녀 학자금 지원·문화데이 등 다양한 방식 가족 친화경영 나서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이 1일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이 1일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1일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 임직원들의 육아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가을 학기에 맞춰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이다. 아이들 나이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을 갖췄고 다양한 놀이 시설과 교육 기자재로 꾸민 도담뜰과 유희실이 들어섰다. 또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을 편의시설로 뒀다.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보살핀다. 또 2명의 조리사가 안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1일 열린 개원식에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이 교육의 시작인 만큼,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원이 출산하면 현금을 축하 선물로 제공하고 자녀가 취학하기 전까지 매년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마다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고 최근에는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육아기 직원이 적극적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일 조기 퇴근제와 함께 연극, 콘서트, 뮤지컬,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미는 ‘OSSTEM 문화 day’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내 치과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치과 진료 혜택을 부여하고 직원과 배우자의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향상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직원들 또한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3,000
    • -0.31%
    • 이더리움
    • 4,77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2.25%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9,200
    • -2.06%
    • 에이다
    • 554
    • +2.21%
    • 이오스
    • 824
    • +0.61%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79%
    • 체인링크
    • 19,620
    • -1.26%
    • 샌드박스
    • 47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