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눈·비는 오전 중 대부분의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서울에는 16.5㎝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눈·비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중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절기상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3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4일 아침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오전 6시 현재 일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강변북로는 제설작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른 시간임에도 평소보다 차량 통행량이 많아 서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가양대교를 건너자 올림픽대로는 제설작업이 완전히 이뤄져...
입춘인 4일 중부지방이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날인 3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눈으로 인해 4일 오전 출근길 교통이 혼잡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중부지방에 15cm 이상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적설량은 서울·춘천 9.0cm, 인천 7.4cm, 철원 7.2cm, 서산 3.0cm, 수원 2.3cm, 대전 1.0cm 등이다.
이 시각 현재 경기...
하지만 대한(大寒)이 지나고 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춘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누구보다 계절에 민감한 패션 업계에서도 이미 겨울 제품 세일에 들어갔다. 진정으로 패션을 즐길 줄 아는 패션 피플이라면 역시 한발 앞서 계절을 준비하는 센스는 필수다.
다가오는 봄·여름 시즌은 겨우내 무겁고 어두웠던 아이템들을 하나 둘씩 벗어 던지고 한층 가볍고 화사해진...
◇세쓰분(일본 전국) = 세쓰분(절분)은 ‘계절을 나눈다’라는 뜻으로, 입춘·입하·입추·입동 등 각각의 전날을 가리킨다. 그 중에서도 신년의 시작에 해당하는 입춘 전날의 세쓰분(2월3일경)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계절이 변할 즈음에는 나쁜 기운이 들어오기 쉽다고 생각해 그 기운을 제거하기 위해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치며 콩을 뿌리는...
입춘이 지난 지 한참이어도 영하의 날씨가 풀릴 줄 모르더니 이제는 드디어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듯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다. 얼굴을 꽁꽁 가리고 다녔던 긴 겨울을 지나 여심을 설레게 하는 2012년 봄에 패션과 더불어 올해 유행할 헤어,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관심은 고조될 수 밖에 없다. 올 봄 3박자를 갖춘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올해의 패션 동향을 살펴...
입춘이 지난지 열흘이 넘어서야 봄기운이 찾아오는 듯 하다. 살을 에는 듯한 한파에 그동안 새봄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은 계속 늦춰졌다.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의 공부방이나 부부의 침실을 가볍고 산뜻하게 바꾸려는 생각을 이제서야 할 정도다. 특히 침실은 시트와 이불을 바꿔줘야 우중충했던 겨울의 분위기를 탈피할 텐데 주부들은 풀린 날씨에 서서히 새...
입춘도 벌써 지났는데 아직도 한겨울 추위가 매섭다. 개학을 맞아 아이들의 아침 등교길이 활기찬데도 한파는 여전히 얇은 다리를 종종걸음치게 만든다. 봄을 기다리기 보다 겨울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봄방학을 이용해 겨울축제를 한껏 느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서쪽 끄트머리에 봉긋하게 솟은 바래봉은 4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오상진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춘대길"이라는 글을 적었다. 오상진은 한글이 아닌 한자로 적었지만 설 입(立)자를 쓴 立春大吉이 아닌 들 입(入)자를 쓴 入春大吉이라고 올렸다.
오상진은 급히 수정했지만 이번에는 클 대(大) 대신 대신할 대(代)를 사용했고 결국 멘붕이라는 글을 적어 웃음을 줬다. 멘붕은 멘탈 붕괴의 약자로 최근들어...
지난 주말 입춘을 지나면서 절기상으로 봄에 접어들었다. 국내 주식시장도 작년 하반기 이후 강하게 몰아쳤던 유럽발 삭풍이 누그러들면서 봄 맞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사태로 인한 변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세, 기업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더해지면서 지수의 추가상승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4일 입춘을 맞아 누리꾼들이 입춘대길이라고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그 뜻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라'는 뜻으로 건양다경(建陽多慶)과 흔히 같이 쓰인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고 하면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라는 뜻이 된다.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기상 입춘(立春)인 내일은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내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는 일요일까지는 평년기온을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철원 영하 11도 등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의 기온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0도에서...
경기도 북부 10개 시ㆍ군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이틀만에 해제됐다.
문산ㆍ동두천기상대는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의정부, 고양 등 경기북부 9개 시ㆍ군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구리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각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이날 오후부터 서서히 풀려 입춘(立春)인 4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