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가락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입주 직전에 새로 입점한 공인중개사들이 매물확보가 어렵자 의도적으로 입주대란이 전세가를 떨어트릴거라고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며 “주로 조합원들에게 연락해 앞으로 더 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빠르게 매물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시장 질서를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중개업계에 따르면 구...
아울러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지하주차장 층 높이를 표시해 사전에 입주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입주 이후 차량 통제 등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것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 보안‧방범 시설로서 폐쇄회로 텔레비전 외에 네트워크 카메라도 허용된다.
개인정보보호법령 상 영상정보처리기기는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공급 물량이 넘쳐나 입주 대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화성 동탄 2 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금성백조의 동탄역 예미지 3차 얘기다. 동탄역 바로 인근이라 입지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렇지 무슨 매력이 있기에 대대적인 인기를 얻었을까.
이유는 낮은 분양가였다. 당첨만 되면 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생겨서 그렇다. 2015년 2월 입주한 바로 옆 우남 퍼스티빌...
이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 합니다’ 란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다산신도시 입주자들이 택배 차량의 진입을 막은 것은 어떠한 불가항력이 작용한 것이 아니다. 오로지 주민들의 갑질로 인한 것이다”라며 “실버택배 기사 관련 비용은 전액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관리비용의로 충당해야...
반면 반해 새로 입주하는 가구 수는 1만5542가구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이 지역에서 1만7548가구가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114가 입주와 멸실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멸실 물량과 입주 물량 차가 1만 가구 이상 차이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기존에 강남 4구에서 순공급 부족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5년으로, 1만2076가구가 입주하고 2만439가구가 멸실돼...
김포는 입주대란 탓에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는 중이라 분양계약자가 전세보증금으로 집값 치르기 더 어려워진 실정이다. 게다가 내년 더 옥죄는 금융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잔금 지급 여력도 더욱 악화했다. 특히 1872가구를 공급하는 고촌캐슬파밀리에시티2단지 같은 대규모 단지에 미입주 발생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본격화되는 등 홀수해 전세대란 법칙이 사라진 셈이다.
경기도의 입주물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16만1500여 가구로 더 늘어난다. 당장 내년 1월에만 2018년 월별 입주물량 중 최고치인 2만652가구가 대기 중이어서 경기권 내 빈집 증가와 집값 하락 우려는 더 깊어질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이 12만7000여 가구에 이르고 하반기에만 9만여 가구가 쏟아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한다.
전셋값도 안정세다. 2016년 2.78% 상승했던 서울 전세가격은 올해는 9월까지 절반 정도인 1.45% 오르는 데 그쳤다.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돌아서며 전세대란이 발생하던 공식은 깨지고 있는...
내년까지 경기도 일대 입주 물량이 넘쳐나면서 곳곳에서 전세가 하락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도 덩달아 내려가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IBK경제연구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올해 18만7000가구, 내년 21만50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인 11만5000가구보다 40...
청약자 입장에서는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정부의 금융 규제 강화로 중도금 대출이 까다로워져 예비 청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는 큰 혜택이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청약제도가 변경되는데다 다음달 초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9월 분양물량이 줄어들어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감소한 측면도 있다”며...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등 대단지의 입주로 지난 3월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지난달 0.21%로 상승전환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84㎡의 경우 입주 초 4억 원대 초반이던 전셋값이 현재 5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고덕 아이파크 전용 84㎡ 전셋값 역시 연초 5억 원에서 현재 5억7000만 원대로 올랐다....
이는 앞으로 1~3년 후 완공시점에 입주 대란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소리다.
여기다가 주거용 오피스텔이 7만 실 가량 분양돼 아무래도 공급 과잉의 후유증은 생각보다 클 것 같다.
지난해 11.3대책에다 대출 규제까지 나왔는데도 이처럼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은 각종 펀드에서부터 은퇴자 등의 여윳돈이 주택시장으로 많이 흘러 든 탓이다.
하지만...
입주대란이 이미 예고된 상황에서 공급이 확대되는 이유는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내년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면서 규제가 현실화되기 전 열기가 조금이나마 남아있을 때 공급하자는 움직임이 강하게 작용한 탓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열기가 달아올라 있다. 가을...
분기별(3,6,9,12월)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당첨되면 예비입주자가 되어 순번대로 입주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LH가 운영‧관리하게 되는 임대주택은 총 95만 가구로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약 241만명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LH 임대주택 10만가구 신규 공급이 전월세 대란의 불을 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최근 공급과잉 논란에 대해 입주대란→가격폭락→장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그 이유로 △2015년 공급물량은 과거 공급부족분을 고려할 때 시장수용이 가능한 수준인 점 △2017~18년 입주물량 증가가 과거 공급 부족분 이내라는 점 △높은 전세가율에 의한 매매전환 등에 의해 일정 수요가 유지되는 점 △미분양...
최근 전세대란과 서울시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경기도 일대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우수한 교통 환경과 주거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속에 지어진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심 속 자연주의 콘셉트를 추구하는 전원주택의 분양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도심 속 자연주의 콘셉트의...
올가을 최악의 전세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세난의 심화로 전세가율 9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는 가운데 내년에도 이 같은 전세난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ㆍ월세 거래량은 11만7280건으로 7월 12만2552건에 비해 4.3% 감소했다.
특히 전세거래만 보면 지난 3월 9만1371건에서 8월...
내포신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 전주 에코시티 등 대규모 공공택지의 공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하지만 늘어난 입주물량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향후 입주시 대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팀장은 “분양물량 급증이 2~3년후 ‘입주폭탄’이 될 수 있는 만큼 옥석을 가려서 선별 청약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3만7000가구)보다 46%나 적은 2만가구에 그쳐 전세로 나올 신규 물량 자체가 줄어든다. 반면 강남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이주 수요가 늘어 최근 전·월세난에 오히려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관리방안이 내년 입주대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에 입주하는 물량은 전국 26만9589가구로 약 27만 가구에 달한다. 올해 입주물량보다 1만6491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만 10만5219가구가 들어선다. 내후년에는 전국 약 28만4131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