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을 우울하게 보냈던 여행株가 2012년 임진년을 맞아 다시 비상할지 관심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 관련주에 있어 지난해는 암울한 한해였다. 연초 상승세를 탔던 주가는 3월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 사태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이후 주가는 여름 휴가철까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유럽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이어 “이 과정 속에서 한국투신운용은 약간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위 달성을 위해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선량한 고객자산관리자로서 사명감과 자강불식의 굳은 의지를 가지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투자은행(IB) 시장 지배력 확대 및 해외사업 강화를 임진년(壬辰年) 새해 당면과제로 삼았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內實)을 다지는 한편 미래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그는 IB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이라는 점이 부담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지난해 증시의 마지막 날인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03%) 상승한 1,825.7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주요 은행들이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대규모 자금을 차입해 ECB 자산이 사상 최대치를...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저물고,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특히 증권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변화와 격동이 몰아치는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실물경제에서도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소비와 투자, 내수경기는...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순조로운 처리를 임진년(壬辰年) 새해 당면과제로 삼았다.
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개정안이 글로벌 투자은행(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IB 활성화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임진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대한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김 고문이 별세한지 사흘째인 1일에도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자유선진당 변웅전 전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등 정계 인사들도...
이 여사는 임진년 새해 예방차 들른 민주통합당 지도부, 당권주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을 본 소감을 묻는 이강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김현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여사는 “권양숙 여사와 같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데 대해서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해서 전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또...
이명박 대통령은 임진년 새래 1일 신년사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새해 첫날 아침을 국립현충원...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남북관계와 경제 연착륙이라는 큰 두 줄기의 기조를 중심으로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인 임진년의 국정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에 조성된 새로운 안보상황에 대처할 방안과 향후 남북관계 설정 방향 등을 담을 전망이다.
새 대북정책이 제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북...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노무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이날 묘역 참배엔 원혜영, 이용선 공동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최민희, 유시춘 최고위원, 김영록, 김진국 비서실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이인영 후보를 제외한 당권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서 “국민 요구대로...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한 '대한민국 1호'들이 속속 탄생했다. 올해가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인 터라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희망둥이'들이 태어났다.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는 이날 0시가 되자마자 김태연(35)씨가 2.7㎏ 여자아이를 순산했고, 박서희(31)·이영희(34)씨도 같은 시각 3.2㎏과 3.4㎏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간)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자는 임진년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후 주석은 이날 관영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발전시키고 세계적 이슈에 대한 국제적 협력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경제발전모델 전환과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인민 삶의...
대한항공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10분에 도착한 KE896편(B777-300 여객기)에 탑승한 후앙 위씨(남·36세)로, 그는 한국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인 동시에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2012년 새해 우리나라를 찾은 첫...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희망찬 새해 임진년이 밝았다”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검은 용의 해라고 하는데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누구나 용이 되지 않아도 국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된다”면서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모든 민주양심 진보세력과 함께 승리해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