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황건호 금투협 회장 “자본시장법 개정 순조로운 처리 노력”

입력 2012-01-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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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갖춘 금융전문인력 육성 절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순조로운 처리를 임진년(壬辰年) 새해 당면과제로 삼았다.

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개정안이 글로벌 투자은행(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IB 활성화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장외거래중안청산소(CCP)도입 등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며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헤지펀드와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과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규제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갖고 시장친화적이고 사전예방적 자율규제 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인력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 보호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회장은 임기 한달여를 앞두고 “처음 협회에 왔을 때에 비해 변화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모습과 협회의 높아진 위상과 다양한 역할을 생각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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