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찬형 한국운용 사장 “해외펀드 경쟁력 강화 노력”

입력 2012-0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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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형 한국투신운용 사장은 올해 해외펀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합장 운용사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해외펀드 운용을 위해 홍콩현지법인과 상해 리서치 센터와 한국투신운용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게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 합작 운용사 설립 추진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운용수익률을 꾸준히 제시함으로써 해외주식형의 위상을 국내 주식형 위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펀드의 해외매각에 대비해서도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자산운용업계 상위권(Top-Tier) 순위 상승을 위해 △주식형 시장점유율 확대 △장기성 자금유치 확대 △대안투자(AI) 부문 육성 강화△ 글로벌 운용프로세스 확립, 글로벌 마케팅 기반 구축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올해부터 수탁고 집계방식이 펀드 단일 집계에서 일임자산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며 “일부 중소형사 중심으로 업계 수탁고 순위에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 속에서 한국투신운용은 약간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위 달성을 위해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선량한 고객자산관리자로서 사명감과 자강불식의 굳은 의지를 가지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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