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천홍욱 관세청장을 포함한 법집행기관장과 금융회사 임직원 2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현장직원 및 금융회사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FATF 상호평가 대응반 회의 △금융정보분석원-FATF TREIN 첫 정례회의 △FIU 발전방향 간담회 △자금세탁방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추진과정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일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와 관련한 소송의 1심과 2심 판결 내용이 달라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선을 그었으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은 "사법적 판단만 바라보고 있을 때냐"고 추궁했다.
실제 이달 2일 청와대가 경제팀 수장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내정했지만, 야당의 강력 반발로 사실상 무산위기에 처했다.
주 실장은 “경제 컨트롤타워가 흔들리면 국가가 위험하고 불안한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정치가 항상 경제보다 상위에 있다 보니 지금과 같이 경제 컨트롤타워 부재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는 뒤로 미루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이재정·국민의당 이용호·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이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며 “투기는 용납될 수 없는 경제적 폐해”라고 강조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금융위는 투기수요는 억제하되 실수요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도록 지원방안도 함께 준비 중이다.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아울러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철회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야3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을 문제 삼아 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합의했으나, 탄핵에 집중하고자 해임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 착수 여부에 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경제부총리 문제를 놓고는 “혼선이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경제부총리 문제를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지, 유일호 부총리가 탄핵 정국에 맞는지 박 대통령과 김병준 씨가 상의한 임종룡 부총리 후보자로 가는 게 맞는지 야 3당 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향후 일정 예측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한...
이어 “경제부총리 문제는 야3당과 상의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경제부총리 문제를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지 유일호 부총리가 탄핵 정국에 맞는지, 박 대통령과 김병준씨가 상의한 임종룡으로 가는 게 맞는지, 야3당 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 “지금 검찰청에서 우병우 수석 구속수사를 위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지만 ‘박근혜-최순실게이트’...
11월 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후임 부총리로 내정된 이후 현안을 챙기지 않는 셈이다.
임종룡 위원장도 내정 초기에는 기재부 간부들과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보고도 받았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가 사실상 마비된 데다 2명의 경제 수장이 어정쩡하게 동거하면서 리더십 부재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경제 부처도 최순실 관련 ‘해명 자료’를...
청와대가 이달 초 경제팀 수장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사실상 경질하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카드를 꺼냈지만, 오히려 상황만 더 꼬이게 만들었다.
임 내정자의 임명이 얽히면서 기재부는 다시 유일호 부총리 체제로 돌아갔지만, 한 번 상처 난 리더십이 제대로 작동할 리 만무하다. 유 부총리를 대신해 경제 현안을 챙겼던 최상목 기재부 1차관까지 최순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6월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에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9개 금융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선언한 바있다. 임 위원장은 특히 거래소와 코스콤, 증권금융, 금융결제원 등 금융유관기관은 업무 특성상 성과연봉제 도입을 보다 진지한 태도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최근까지 민간 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압박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사회 의결로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일부 공공기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폐지 주장을 강화하고 나섰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무더기 탈퇴라는 초강수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공론화하려고 했던 시중은행들도 상황 변화를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다....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내정됐지만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기재부 현안 보고 등은 중단됐다. 내정자가 있는 상황에서 유일호 현 부총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기억으로는) MB 정권 당시에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등 겉으로 보이는 제재가 임기 내내 꾸준하게 이어졌다면, 이번...
“기업의 나눔과 사회 공헌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다같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
임 위원장은 “기업의 나눔과 사회 공헌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지난 2일 청와대가 전격적으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내정한 뒤 기재부의 정책코드는 임 내정자에게 맞추는 모양새였다. 그렇지만 지난주 이후 기재부가 임 내정자에게 보고를 사실상 중단한 뒤 다시 유일호 부총리의 정책방향에 맞게 밑그림 작업을 그려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기재부 관계자는 “임 내정자 발표 직후에는 실·국장들이...
일부 야당 의원은 현대증권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종룡 금융위원장까지 정·관·기업을 망라한 구체적 인사를 언급하며 지적 수위를 높였다.
16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증권과 KB금융지주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정 입학한 3개월 후 현대상선을 살리는 방향으로 당국의 입장이 급격히 선회한 흔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해양수산개발원 분석처럼 단순한 회사의 매출액과 물동량을 기준으로 구조조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세운 경영정상화 지원 원칙이 있는데 한진해운은 그러한 원칙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한국신용정보원의 ‘내보험 다보여’ 시연회 직전 기자들과 만나 “특례법은 한시법이 아닌 따로 법률을 제정하자는 제안”이라며 “은행법을 고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하지만 야당에서 특례법을 제안해 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징벌적 손해배상을 담은 제조물책임법이나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로 촉발된 외부감사인법...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빅데이터의 활성화는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정부도 금융분야 빅데이터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올해...
“정부에 불편한 코멘트를 자제해 달라는 일종의 경고 아닐까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여리박빙(如履薄氷)의 경제상황’을 강조하며 민간 금융권의 협조를 당부했던 지난 7일 금융시장점검 긴급회의 발언에 대한 한 증권사 연구원이 보인 반응이다.
이날 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금융투자협회에 “투자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수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