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하면 모두 44만6523명이 다녀갔다.
분향소에는 현재 학생 198명과 교사 5명, 일반 탑승객 26명 등 229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중 학생 228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으며 학생 22명과 교사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4월 23일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체육관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가 설치되자마자 그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인 신애라와 함께.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습니다.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스타 차인표(47)다. “인간 삶의 메뉴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살은 포함돼 있지...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4월 25일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그들의 애도가 뜨거운 진심으로 느껴지는 이유다.
본격적인 코너 시작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두운 정장을 입은 채 무거운 표정으로 다시 한 번 카메라 앞에 일렬로 섰다. “얼마 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정부 장례지원단)은 지난달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한 뒤 지난 4일까지 열이틀 동안 전국 각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모두 115만523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31%인 36만명이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일요일인 4일에는 안산 3만8700여명을 비롯해 모두 9만889명이 분향소를 다녀갔다....
4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지난 3일까지 11일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총 102만56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조문객 수는 임시·공식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가 22만28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14만4208명, 전남 6만2264명, 충남 5만990명...
상황보고서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와 관련한 지시 사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달 27일자에는 '임시분향소 VIP 조화 관리상태 지속적으로 확인'이라는 지시도 적혀 있었다.
교육부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내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에 있는 현장 대책반에 대통령(VIP) 조화를 잘 관리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지 4일째인 오전 8시 현재 7만8000여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쳐 누적 조문객수는 총 25만9000여명이다.
분향소에는 이날 0시 기준 학생 158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186명의 영정과 184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문구를 적은 피켓 30여 개를 들고 실종학생 가족들의 곁을 지키다 밤늦게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합동분향소에는 직장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29일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이후 오전 10시까지 4만9427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임시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을 합하면 누적 조문객 수는 22만9000여 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나란히 프로암 대회를 치르는 도중 댈러스 한인회 사무실에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세리는 조문 도중 눈물을 흘리며 "하와이주에서 훈련하던 중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성인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희생된 학생들에게...
하지만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보낸 조화는 다른 조화들과 마찬가지로 이름과 애도의 뜻이 적힌 리본만 따로 떼어져 분향소 벽 한편에 걸렸다.
이날 12시간 동안 1만9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됏으며 전날까지 운영된 임시합동분향소 조문객 수까지 합한 누적 조문객은 19만9400여명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자정까지 조문을 받은 올림픽기념관 임시분향소에는 지난 23일부터 엿새 동안, 18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민들과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보내온 추모메시지도 8만 7000 통에 이른다.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 조문을 하고 돌아가는 한 시민은 "합동분향소 조문 첫날, 많은 조문객이 방문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9년 6월 30일 경기 화성 씨랜드 화재 사건으로 유치원생 19명 등 23명이 숨지자 곧바로 다음날인 7월 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통령으로서 미안하다"고 유족들에게 사과한 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로 300명이 넘는...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이른 시간 분향소를 찾은 건 일반 조문행렬에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조문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분향소는 전날까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임시로 운영돼오다 이날 이곳으로...
이후 정 총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끝내고 나오던 정 총리는 사의 표명 시점이 무책임했다는 지적에 대해 “조문을 온 자리에서 그런(사의표명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유족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사표수리 전까지...
진행되는 무한도전 녹화는 길의 하차에 따라 편집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리 녹화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재개된 녹화는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녹화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4일 안산 임시분향소를 찾아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한 바 있다.
29일 새벽 영정과 위패, 추모글 등이 공식 합동분향소로 이전되며, 이후 공식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합동분향소는 규모만 2520㎡로 기존 임시분향소의 약 6배이며 설치비도 기존 1억5000만원의 3배 이상인 4억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책본부 관계자는 "유족 회의에서 임시 분향소는 폐쇄하고 화랑유원지로 이전하는 방안이 결정됐다"며 "이에 당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임시 합동분향소에 있는 시스템을 모두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유족 회의 결과에 따라 임시 분향소를 폐쇄하기로 했지만 존치를 원하는 유족이 있으면 얼마든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