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허리케인 ‘베릴’ 피해 제한에 3거래일째 하락

입력 2024-07-10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3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2달러(1.11%) 내린 배럴당 81.4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09달러(1.27%) 떨어진 배럴당 84.66달러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석유생산시설 피해가 제한되자 장기적인 공급 중단 우려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며 유가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미국 주요 석유 수출 시설 코퍼스 크리스티는 심각한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폭풍 후 복구를 시작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율리아 그릭스비 분석가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허리케인 베릴이 대규모 생산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면 브렌트유는 4주 연속 이어진 랠리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10일 발표될 미국 원유 재고 데이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2,000
    • +2.02%
    • 이더리움
    • 3,33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1.28%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99,600
    • +3.21%
    • 에이다
    • 487
    • +3.18%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27%
    • 체인링크
    • 15,440
    • +1.18%
    • 샌드박스
    • 35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